이 책은 부모 자녀 연구의 권위인 토머스 고든 박사가 쓴 책으로, 왜 부모도 일정의 전문 직업 으로 알고 그 기능과 자격이 있어야 하는가를 일깨워 준다. 즉, 그는 유치원 어린이를 지도하는 교사들에게도 일정한 지식과 기능이 필요하듯이, 항상 침식을 같이하며 아이들의 가정 교육을 맡아야 할 부모 역시 그것을 하나의 직업으로 알고, '부모'라는 이름의 직업 - '부모업' 수행에 필요한 기본적 지식과 기능을 갖춘 수련을 쌓아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예전처럼 단지 끔찍이 사랑해 주고, 착한 아이가 되라, 열심히 공부해라 하고 타이르며, 잘하면 칭찬하고 상을 주기도 하며, 잘못하면 벌을 주는 것만으로는 자녀를 올바로 키우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오랜 연구 끝에 PET(Parent Effectiveness Training) 수련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전 세계에 PTE강좌를 통한 수련을 실시하고 있다. 그것은 청소년 문제를 일차적으로 효과적인 가정 교육으로 개선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은 이 강좌를 받는 것과 다름없이 알기 쉽고 설득력 있게 씌여져 있어, 고든 박사의 강습과 지도를 직접 받는 것과 다름없는 효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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