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등교 길에 만난 소년 깡페
2. 할머니의 지갑을 찾아 드린 율리안
3. 소시지를 구우려다 헛간을 태워버린 개구쟁이들
4. 호기심에 걸어본 장난전화
5. 형들과 축구를 하려면 초콜릿을 훔쳐와야 한다고?
6. 출동! 경찰견
7. 엔츠 강의 독극물
8. 우리를 탈출한 검은 표범을 찾아서
9. 아빠를 찾아 나선 야곱
10. 수영장에서 체포된 은행강도
평소에 어린이 스스로 안전사고에 대처할 안전감각 길러줘야
우리나라의 어린이 안전사고 사망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 30개 회원국 가운데 멕시코에 이어 두 번째로 높습니다. 어린이 10만 명 당 사고 사망자 수는 1년에 14.8명으로, 스웨덴(3.8명)의 4배에 육박합니다. 특히 전체 사고의 41%를 차지하고 있는 어린이 교통사고의 경우도 지난 1999년 보행 중 사망률이 71%로 스웨덴 13%, 네덜란드 18%에 비해 4～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노무현 대통령은 2003년을 ‘어린이 안전 원년’으로 선포하고, 어린이 안전을 위한 대책 수립과 관련 법령?제도를 정비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어린이 안전은 법제화만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안전문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필요합니다. 우리나라의 어린이 안전사고 사망률이 선진국에 비해 월등히 높은 원인은 어릴 때부터 가정과 학교에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안전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일선 경찰관이 20여 년 동안의 근무 경험을 토대로, 어린이들에게 가장 빈번히 일어나는 안전사고들을 재미난 동화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입니다. 이 책을 읽고 어린이들은 재미있는 이야기들 속에 펼쳐지는 갖가지 위험한 상황들과, 그러한 위험에 대처하는 주인공 어린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안전에 대한 주의력과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방법을 자연스레 익히게 됩니다.
가르치려 하지 말고 보여주세요
▶ 딱딱하고 재미없는 안전교육이 아닌, 재미난 이야기를 읽으며 자연스레 안전감각을 익히게하는 안전 길잡이입니다.
▶[소방편?구조편?경찰편]은 현직 경찰 서장이 20여 년 동안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교통편]은 다수의 유명 어린이 방송을 만든 프로듀서가 그간의 경험을 살려 집필하였습니다.
▶ 독일과 한국의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하여 국내 실정에 맞게 내용을 바꾸고 우리나라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추가하였습니다.
▶ 이야기 하나하나마다 전문가(현직 경찰관, 소방관, 구조대원, 교통경찰관)의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이 덧붙여 있습니다.
위험탈출 경찰편
[위험탈출 경찰편]에서는 어린이들이 생활하면서 한번쯤 겪었을 여러 가지 상황을 경험하게 됩니다. 학교 가는 길에 돈을 빼앗는 못된 형을 만났을 때, 길에 떨어져 있는 지갑을 주었을 때, 모닥불에 소시지를 굽다가 헛간을 태웠을 때, 호기심으로 장난 전화를 걸었을 때, 담력 시험이라며 나쁜 짓을 강요받았을 때, 수상한 사람을 만났을 때 등등 실감나는 상황들을 만나게 됩니다.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