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능력과 재능을 발휘하면서 사회에 필요한 일을 하는 직업은 무엇보다 돈으로 따질 수 없는 보람을 갖게 해줍니다.
<넌 커서 뭐 할 거야>는 100가지 직업의 세계를 알려주는 꼼꼼한 가이드북입니다.
(추천 -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사회가 발전하고 세분화되면서 직업의 가짓수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미국은 이미 4만개를 넘었고 우리나라 직업의 가짓수도 2007년을 기준으로 1만 6500여 개에 이르고 있습니다.
모바일 전문가, 하우스 매니저, 스포츠 에이전트, 유기농 전문가 같은 직업들이 각광을 받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어린이들은 이러한 직업의 세계를 모르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어린이들의 장래 희망 직업은 사람에게 사랑 받는 가수나 배우, 우주선을 타고 우주의 신비를 탐험하는 우주인, 축구선수, 변호사, 의사 등등 인기가 많고 많이 알려진 직업에 제한되어 있습니다. 물론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아 무엇을 할 것인지 정하지 못한 어린이도 있고, ‘커서 무엇을 할까?’라는 생각을 해보지 않은 어린이들도 종종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나는 커서 OO가 되겠다.”는 어린이에게 “OO가 어떤 일을 하느냐?”고 물어보면 대답을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부모님께서 OO가 좋다고 하니까, 그냥 멋있어 보여서 OO가 되고 싶다는 것입니다.
이런 어린이들이 OO가 어떤 일을 하는지, OO가 되면 어떤 보람을 가질 수 있는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면 좀더 적극적인 자세로 자신의 꿈을 키우지 않을까요?
이 책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이해하기 쉽게 안내하고, 희망하는 직업에 한 발짝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이드북입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고 미래에도 전망 있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직업 100가지를 조사하고 선정하여, 직업에 대한 구체적인 소개뿐만 아니라 어떤 적성이 필요한지, 직업의 미래 전망은 어떤지, 희망하는 직업을 갖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까지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또 직업과 관련된 재미있는 읽을거리가 있어 어린이들의 지식을 키우고 상식을 넓혀 줄 것입니다.
세계 어떤 나라의 어린이보다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우리 어린이들이 이 책을 통해 미래 자신의 모습을 그려 보고, 당당하고 자신 있게 “내 꿈은 OO가 되는 것!”이라고 말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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