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인생은 내가 디자인한다
알렉산드라 스터더드는 '아름답게 산다' '함께 아름답게 산다'로 미국에서 수백만 명의 독자를 가진 작가이자 인테리어 디자이너이다. 그녀는 생활에 있어서의 미와 디자인,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아이디어와 함께 '어떤 상황에서도 적극적이고 의욕적으로 사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바꿔볼 만한 인생'(Making Choices Discover the joy in Life You Want to Lead)은 저자가 독자로부터 강력한 요청을 받아 처음으로 '인생의 곤란에 대처하는 방법'을 테마로 쓴 책으로 미국과 일본의 수백만 독자에게 감동을 준 베스트셀러이다. 이 저자의 책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개된다.
책에서 저자는 보다 아름답고 안정된 인생을 위해 독자들과 그녀의 인생철학을 공유하고자 한다. 인생의 위기는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그러나 아무리 쓰라린 고통이나 아픔을 만난다 할지라도 그것을 극복해나갈 길은 분명히 있다. 그래서 저자는 '자신을 아는 것'과 '자신을 신뢰하는 것' 그리고 '곤란한 선택에 과감히 도전하는 것', 이 세 가지가 보다 나은 인생을 디자인하는 비결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위기의 순간, 우리는 항상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퍼블리셔스 위클리지(Publishers Weekly)는 이 책이 "행복하고 풍성한 삶으로 가는 열쇠"를 제공하고 있다고 격찬하였다. 저자는 "우리의 인생과 자신은 단계별로 하나씩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성장하는 창조물이다"라고 말한다. 이때 결정을 내린다는 것은 어떠한 단계를 거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기 안에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임과 동시에 인생의 형태를 결정하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저자가 가장 강조하고 있는 것은 '아니오의 기술'(The Art of No)이다. 저자는 특별한 문제나 우정, 가족관계, 타인과의 사랑과 경험을 통해 수많은 결정에 대한 경우의 수를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아니오"라고 말하는 과정을 배우는 것으로서 외부에서 발생하는 압력에 저항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우리가 내리는 많은 결정은 우리 자신만의 문제가 아니라 타인에게도 얼마든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도 유념하라고 말한다.
저자는 아이들, 부모, 직장, 우정, 사랑 그리고 인생을 만들어가는 인간관계의 스펙트럼을 통해서 위기로 인해 선택의 기로에 선 독자들을 안내하고 있다. 저자는 어떠한 결정이 평안함으로 안내하는지에 대해서도 잘 보여주고 있으며, 자신이 내렸던 잘못된 결정들이 어떠한 고통과 고난을 만들어냈는지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다. 결정을 내린다는 것은 순간적인 무모함이 아니라 성숙함이고, 냉정한 판단이 아니라 새로운 창조를 하는 것이고, 힘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결정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자신에 대한 강한 믿음, 우리의 꿈, 인지, 공포, 증오 그리고 사랑을 통해서 바른 결정을 내릴 때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 안에서 우리는 바로 설 수 있고 우리 자신의 인생설계사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