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장
1). 인연因緣
2). 신라의 미소微笑
3). 소녀에게少女に
4). 금낭화錦囊花
5). 산구절초
6) 희운각喜雲閣
7). 동백꽃ツバキの花
8). 종鐘소리鐘の音
9). 편지便り
10). 느티나무
11). 촛불ろうそくの火
12). 벚꽃?
제2장
13). 촌산교村山橋
14). 웃음바다
15). 다산茶山의 향기香氣
16). 동리목월문학관
17). 하연지河 蓮 地
18). 규봉암圭峰庵
19). 새야! 鳥よ
20). 으악새
21). 일본인 가옥 거리日本人家屋と距離
22). 장야의 미長野 の 謎
23). 흑구문학관黑狗文學館
24). 장미バラ
제3장
25). 약속約束
26). 재회[-소녀가 오시는 날] - 再??少女が?られる日
27). 우표 없는 연하장 切手なき 年賀?
28). 부채[扇]
29). 종로의 달鐘路の月
30). 기다림의 미待つ美
31). 자경전 굴뚝
32). 소래포구蘇來浦口에서
33). 종로의 밤
34). 편리한 것과 잃어 가는 것 / 노리코
제4장
35). 문산역
36). 비무장지대[D M Z] - 非武?地?
37). 남북통일 기원시비統一を祈る詩碑
38). 잔치국수[Janch guksu]
39). 별星에게
40). ♪노래방에서 カラオケ
41). 건배乾杯
42). 찻집[茶屋]에서 喫茶店で
43). 김포공항金浦空港
44). 그녀의 미소
제5장
45). 지도地圖에서 찾은 완도莞島
46). 청해진淸海鎭의 깃발
47). 창덕궁에서昌德チャンドク宮で)
48). 아름다운 묘비墓碑
49). 말[馬]이 희쭉 웃는다
50). 주인 없는 문패主人のいない表札
51). 귀향歸鄕
52). 동지同志의 혼魂
53). 나가노[長野]의 아침
54). 어머니 손母の手
55). 아이션 캔디
56). 소중한 만남
제6장
イ·マルヨン(末龍)和?詩集
1.日本語??の先生
1編
①. 因?
②. 少女に
③. ツバキの花
④. 鐘の音
⑤. 便り
⑥. ろうそくの火
⑦. 鳥よ
⑧. バラ
⑨. 約束
⑩. 再?[?少女が?られる日]
⑪. 切手なき 年賀?
⑫. 鐘路の月
二編
⑬. 非武?地?
⑭. 統一を祈る詩碑
⑮. 乾杯
?. 喫茶店で
?. 金浦空港
?. 昌德(チャンドク)宮で
?. 母の手
?. 文?の川
?. 比丘尼の微笑
?. ボタンの花
?. ムクゲの花
?. 美しい墓碑.
?. 日本人家屋と距離
?. 主人のいない表札
제7장
57). 문학의 강文?の川
58). 비구니 미소比丘尼の微笑
59). 목단화ボタンの花
60). 무궁화 꽃ムクゲの花
61). 나의 주군私の主君！
Ⅰ. 발문跋文
- 이말용 시인의 제3시집에 붙여서-
Ⅱ. 내가 자주 읽는 詩
1. 「서시 윤동주」
2. 「감나무 문효치」
3. 「다양한 지성 체 게바라」
4.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이바라기 노리코」
Ⅲ. 도움 주신 분
1.-사진작가寫眞作家
2. -첫만남(사진)
3. -노리코 가족의 주말 풍경
인연을 소홀이 여기지 않고 만날 사람을 언젠가는 꼭 만나야 한다는 철칙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이말용 시인의 신작 시집이 나왔습니다.
시집의 이름은 <편리한 것과 잃어 가는 것>입니다. 작가는 작가의 말에서 이 시집을 관통하는 한 여인과의 인연을 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30년의 시간을 한 권의 시집에 담는다. 한 소녀의 정성을 다하는 풍속과 관습을 나의 미숙한 붓으로 어찌 표현할 수 있을까마는 그 한결같은 정성과 충정衷情이 헛되지 않도록 시집을 묶어야 한다는 의무감에 사로잡혔다.
사실 소녀와 나는 로맨틱romantic한 관계가 아니다. 우리의 만남은 1989년 12월, 그러니까 30년 전 아리따운 소녀가 경주 남산에서 길을 잃어 우연히 길잡이를 맡았던 그때부터다.
매년 잊지 않고 보내오는 감사의 편지와 연하장, 받아보는 그때의 기쁨과 고마움을 가슴에 품고 상상의 날개를 자유롭게 펼쳐보며 시를 써 모았다. 보이지 않아 막연했던 소녀의 아름다운 풍속과 관습을 저장해두기 위해. 그것은 내가 잃고 있던 나의 조상의 풍속과 관습이기도 하기에, 소중하게 간직하고 실천하려 함이다
이 시집이 그녀의 신상에 어떤 해가 미치지는 않을까 저어하면서, 겸허한 마음으로 상재한다.)
이제 이 시집을 펼치고 그 이야기 속으로 들어갈 때입니다.
중고단행본
멀티플라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