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1 꼬마 기러기 고머
2 대이동을 위한 비행 훈련
3 위대한 날개
4 마음이 보고 있는 대로 된다
5 용기를 갖는다는 것
6 자기 불신
7 인생에는 연습이 없다
8 나만의 가치를 발견하는 일
9 용서의 힘
10 구스멘토 선생
11 큰마음
12 대이동이 시작되다
13 함께 날아야 큰 힘이 생긴다
14 새로운 세상
15 다른 무리들과 만나다
16 폭풍 속으로
17 위기는 무리를 강하게 한다
18 그랜드 구스가 된 고머
19 변화의 날개
에필로그
이 책은 지금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자기 발견’과 ‘변화’를 설득력 있게 다루고 있다. ‘갈매기의 꿈’에 비교할 만한 이 우화는 ‘고머’라는 어린 기러기가 자기중심적인 이기심의 한계성에서부터 벗어나 무리 속에서의 단결을 배울 때까지 겪는 다양한 변화의 과정을 희망과 감동의 목소리로 담아낸 작품.
기러기들의 대이동이라는 과제 앞에서 심각한 고민에 빠져 있는 주인공 고머.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꼬마 기러기에 불과하지만 책 속의 고머는 자신의 삶을 그저 주어지는 대로 받아들이고 싶지 않다.
모든 기러기들, 자신의 동료나 친구에서부터 어른 기러기들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기러기들이 저항 없이 순순하게 ‘대이동’을 받아들이고 있는 그 순간에도 고머는 끊임없이 자신을 향해, 혹은 저항을 모르는 무리를 향해 묻는다.
Why?
과연 무엇 때문에 이렇게 아름다운 호수를 떠나 대이동을 해야 하는 것인지를, 왜 혼자 남아서 호수와 더불어 겨울을 날 수는 없는 것인지를, 왜 그 고통스러운 대이동을 위해 마음훈련을 받아야 하는 것인지를, 그리고 왜 지금이 바로 이동의 시기라고 믿고 있는 것인지를….
반항아, 문제아라고 치부해 버릴 수도 있는 어린 기러기 한 마리를 통해 우리가 깨닫게 되는 것은 참된 ‘나’를 찾기 위한 고민과 갈등의 진정한 가치다.
과거에 발이 묶인 채로, 혹은 오늘에 안주한 채로 발전 없는 삶을 살고 있는 무력한 현대인들에게 ‘깨어나라!’고 외치고 있는 어린 기러기 고머!
대이동이 아니고서는 모진 인생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 꿈꾸지 않고서는 아무 것도 이룰 수 없다는 사실을 한 마리의 기러기가 우리에게 증명해 보이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변화하고 싶은 당신, 끊임없이 새로운 가치를 찾고 있는 당신이 배워야 할 것은 바로 시점이다. 변화에도 타이밍이 필요하다는 것!
‘무리 속의 변화’라는 혁신을 통해 가정이 변하고,
기업이 변하고, 나의 삶이 변화하는 길을 모색하는 책
“진정으로 위대한 것을 얻기 위해서는 매우 고통스러운 단계를 거쳐야 하는 법이란다.
네가 고통스러운 것은 이 일을 할 수 없기 때문이 아냐. 누구보다 더 잘해내기 위해서 이런 고통을 겪고 있다고 생각하고 너 자신을 믿으렴. 할 수 있다고, 너 자신에게 용기를 주고, 믿어주면 원하는 일은 반드시 이루어진단다.”
기러기들의 성공적인 대변화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을까?
기러기들의 대이동에서는 ‘T’ 자로 시작되는 5가지 성공요인을 발견할 수 있다,
Target (목표, 방향)
Timing (시기, 때)
Training (훈련)
Try (실행)
Teamwork (팀워크)
기러기들의 대이동, 그 변화의 과정을 통해 우리는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게 된다.
우리들 역시 끊임없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보았지만 성공한 케이스보다 실패한 케이스가 훨씬 더 많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진정한 변화를 이루지 못하는 것일까?
이 의문의 모범답안을 다름 아닌 기러기들의 대이동에서 찾을 수 있다.
작게는 가정에서부터 기업 그리고 인간관계에 이르기까지, 구조조정이나 혁신을 외치면서 명분을 앞세우고 밀어붙이지만 정작 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하는 것은 조직원들과 한마음이 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함께, 한마음으로 시도하고 헤쳐가기 위한 준비가 되지 않는 한, 진정한 변화란 이루어지기 어렵다는 뜻이다. 진정 가치 있는 목표일수록 ‘혼자’가 아니라 ‘함께’ 시도해야 한다는 것, 그렇게 해야만 그만큼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
더불어 변화하기 위한 ‘큰마음’을 가지고 함께 시도하는 행복한 변화 이야기….
이것이 이 책 ‘윙(the great wing)이 시사하고 있는 ‘변화의 열쇠’라고 할 수 있다.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