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이라는 달콤한 주제로 창의력을 터트린다!
<초콜릿>은 창의력과 입체적 사고를 키워주는 사이언싱 프로젝트인 <사이언싱 오디세이>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다. 초콜릿 하나 만을 가지고도 다양한 접근이 가능하다는 것을 이 책은 보여준다. 어떤 면에서는 상상을 초월한다. <초콜릿>에서는 초콜릿의 주성분이 우리의 건강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파악하고, 초콜릿에 필요한 테오브로마 카카오가 어떻게 자라는지 알아보기 위해 열대 우림을 탐험한다. 그리고 초콜릿 공장을 찾아가 카카오가 초콜릿으로 변신하는 달콤한 과정을 직접 확인해 본다. 초콜릿의 어떤 화학적 특성이 사람들의 입에서 녹아내리며 그토록 달콤한 맛을 내는 건지 자세히 알게 된다.
그러나 이것은 서막에 불과하다. 초콜릿의 은은하고 매혹적인 향기가 코끝을 자극하는 정도로 초콜릿의 진가를 파악할 수 없듯이 <초콜릿>의 표면적인 대강의 줄거리를 통해 이 책의 진가를 판단해서는 안 된다.
초콜릿이 건강과 어떤 관계라는 것을 단순히 알려주는 데 머무르지 않는다. 일반적인 상관관계에 대한 설명을 마친 후 나 자신과의 상관성을 고민하게 만든다. 그렇다면 과연 나와 초콜릿을 어떤 관계일까? 어떻게 먹으면 될까? 내게 맞는 초콜릿은 무엇일까? 이러한 궁금증을 깊게 파고들게 만든다. 결론적으로는 왜 초콜릿을 먹어도 괜찮고 나에게 맞는 초콜릿은 무엇인지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수 있도록 방법을 제시한다.
더불어 <초콜릿>과 관련된 인물, 즉 허쉬 초콜릿의 창업자 밀튼 허쉬와 미국 최고의 쇼콜라티에(초콜릿 장인) 등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직업의식, 기업가의 윤리 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된다. 또한 새로운 직업의 유형을 알게 된다. 초콜릿에 대한 발상을 새롭게 하는 창의적인 실험들을 책 곳곳에 제안하고 있다는 점은 다른 초콜릿관련 책들과는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열에는 녹지 않고 입에서만 녹는 초콜릿을 만드는 방법을 제안한다거나 실험적인 초콜릿 개발을 제안하는 젊은 천재들의 이야기는 우리 학생들에게 다양한 영감을 줄 수 있다.
마지막으로 통합논술 실전과제를 통해 좀 더 심화 학습이 가능하다. 책을 읽기 전 또는 읽은 후에 주변 친구들과 함께 나누면 좋은 토론은 물론 창의적인 글쓰기가 가능한 체험학습 그리고 집중과제를 통해 책에서 진행한 내용을 더욱 한 차원 끌어올리는 작업이 가능해진다. 보다 많은 자료들은 <사이언싱 오디세이> 시리즈의 온라인 교육 사이트인 을 이용하면 더 많은 내용을 얻을 수 있다.
<사이언싱 오디세이> 시리즈는?
호기심만을 가져라! 창의적인 논술에 필요한 재료는 호기심뿐이다. 호기심을 따라 읽기만 하면 창의성과 논리력은 자연스럽게 형성·강화되는 사이언싱 학습법! 과학의 지식 전수가 아니라 과학적으로 읽고 생각하는 방법을 이식하는 이 혁신적인 방법은 <사이언싱 오디세이> 시리즈를 통해 이미 영어권 국가의 수많은 교실과 가정에서 그 강력한 효과를 검증 받았다.
차별화 포인트
하나, 주제에 대한 다양한 선택의 폭
<사이언싱 오디세이> 시리즈는 생활 속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대상, 또는 학생들이 흥미를 가진 주제를 다룹니다. 초콜릿, 냄새, 음악, 주식, 영화, 공룡 등과같은 흥미로운 주제를 통해 각각의 학과목에서 배울 수 있는 내용을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독서 능력을 배양하는 데 있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흥미로운 주제 선정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둘, 꼬리에 꼬리를 무는 논리적인 구성
<사이언싱 오디세이>의 글은 우리가 흔히 경험할 수 있거나 쉽게 동의할 수 있는 이야기부터 시작합니다. 이것은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한 것으로, 주제를 자신과 밀접하게 느끼게 하는 <사이언싱 오디세이>의 강점입니다. 각 장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흥미로운 문제제기와 명쾌한 답을 보는 동안 “아, 그렇구나!”라는 말이 터져 나오게 만듭니다. 책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주제를 통해 말하고자 하는 다양한 학습 목표들이 자연스레 성취됩니다.
셋, 학습 집중도를 배려한 구성
내용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군더더기를 빼고 부담스럽지 않은 양의 내용을 담았습니다. 하나의 주제에 대해 일관된 흐름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하는 내용이기에 너무 많은 분량은 도리어 집중도를 떨어뜨리는 결과를 낳습니다. 140～150페이지 정도로 부담 없이 글의 내용을 소화할 수 있도록 하였고, 핵심어와 핵심 문장을 활용하여 주된 내용을 쉽게 정리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넷, 학습에 대한 끊임없는 동기 부여
학교에서 진행되는 수업은 교과 내용에 대해 배워야 하는 이유를 먼저 깨닫고 임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내가 왜 함수를 배워야 하는지, 루트 또는 화학식이 나의 생활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파악하기가 어려웠던 것입니다. <사이언싱 오디세이>는 수학, 과학, 문화적인 내용들이 실생활에서 얼마나 유용한가를 자각시켜 줌으로 학교 과정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습니다.
다섯, 실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다양한 활동의 제안
<사이언싱 오디세이>에 수록된 다양한 참여 활동과 실습들은 숙제를 위한 숙제가 아닙니다. 직접 체험을 하면서 주제에 대한 내용을 보다 쉽게 파악하도록 도울 뿐 아니라, 입체적인 사고력을 배양하도록 하는 필수 요소입니다. 통합 교육을 이미 실천해 온 미국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우리나라 상황에 맞게 직접 제안함으로써 즐거운 학습 활동을 유도합니다. 이러한 훈련 과정은 과학적 사고가 필요한 논술을 대비하는 필수 요소이며, 나아가 미래를 보다 구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여섯, 온라인을 통한 사이언싱 학습의 완성
논술 교재의 부족도 문제이지만 논술 지도에 있어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입니다. <사이언싱 오디세이>는 단순히 도서 제작에만 그치지 않고 실제 교육 과정에서 적용 가능한 교습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제안하여,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사들은 물론 가정에서 직접 지도하기를 희망하는 부모들을 위해 친절하게 미국식 논술 학습 방법을 제공합니다.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