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장 서론: 연결망사회의 출현과 사이버쇼크
1. 연줄망에서 연결망으로
2. 글로벌화와 전 지구적 상호의존성 증대
3. 경계의 이완과 소멸
4. 국민국가 시대의 종언
5. 행위주체의 복수화와 작은 힘들의 부상
6. 지리적사회적 이동성의 확대와 상대적 위치의 중요성
7. 조직 패러다임의 변화
8. 인터넷 패러독스의 증가
제1부 사이버문화
제2장 사이버공동체와 청소년문화
1. 디지털 혁명의 사회문화적 함의
2. 사이버공간과 공동체
3. 청소년과 사이버공동체
4. 사이버공간의 청소년 친화적 활용 가능성
5. 맺음말
제3장 접속시대의 새로운 공동체 실험 붉은악마
1. 정보통신기술과 월드컵의 만남
2. 붉은악마의 등장 배경
3. 붉은악마의 형성 및 발전과정
4. 구성 및 활동
5. 붉은악마의 성공 배경과 성공 요인
6. 맺음말
제2부 사이버경제
제4장 접속시대의 기업조직과 경영
1. 인터넷 공간의 확장과 접속경제의 부상
2. 접속시대의 기업조직과 경영
3. 맺음말
제5장 지식기업의 조건과 전략
1. 지식기반 경제시대의 전개
2. 이론적 논의
3. 우리나라 기업의 지식화 실태 및 문제점
4. 기업 지식화의 전략과 과제
5. 맺음말
제3부 사이버정치
제6장 사이버 시민사회의 성장과 온라인 시민참여
1. 인터넷의 확산과 온라인 시민참여
2. 온라인 시민참여의 확대 배경
3. 온라인 시민참여와 전자민주주의
4. 온라인 시민참여의 주요 형태 및 방식
5. 우리나라 온라인 시민참여의 문제점
6. 논의 및 정책 제언
7. 맺음말
제7장 사이버공론장과 숙의민주주의
1. 문제 제기
2. 사이버공간과 민주주의의 관계를 보는 상반된 시각들
3. 사이버공론장과 숙의민주주의
4. 우리나라 사이버공론장의 형성 및 전개과정
5. 우리나라 사이버공론장의 현황 및 문제점
6. 맺음말
제4부 사이버운동
제8장 지식정보사회의 도전과 시민운동의 응전
1. 정보통신기술의 발전과 시민운동의 새로운 흐름
2. 인터넷 시민운동의 확산 배경
3. 인터넷 시민운동의 전개 과정: 풀뿌리 BBS에서 촛불시위까지
4. 미래 전망
5. 맺음말
제9장 우리나라 NGO의 인터넷 활용 실태와 문제점
1. 문제 제기
2. 관련 논의들
3. 연구 방법 및 분석틀
4. 우리나라 NGO들의 인터넷 활용 수준 및 조직 활동 특성
5. 종합적 평가
6. 맺음말
제5부 사이버문제
제10장 정보격차의 새로운 전개: 활용격차와 U-격차
1. 정보 불평등 담론의 패러다임 전환: 정보격차에서 정보참여로
2. 정보격차의 단계와 유형
3. 사이버공간의 분화와 인터넷 활용격차의 확산
4. 계층별 활용격차 실태
5. 인터넷 활용격차 해소 방안
6. 미래 전망: 유비쿼터스 사회의 도래와 U-격차
7. 맺음말
제11장 정보통신기술의 발전과 환경문제
1. 과학기술의 발전과 환경문제의 글로벌화
2. 정보산업의 팽창과 환경논쟁
3. 정보통신기술의 친환경적 잠재력
4. 정보통신기술의 반()환경적 효과
5. 맺음말
제6부 사이버도전과 미래과제
제12장 기술사회적 역기능의 전개 및 대응 전략
1. 첨단 과학기술의 사회적 파장
2. 과학기술의 발전을 보는 상이한 이론적 시각들
3. 신기술 발전의 최근 동향
4. 신기술의 발전에 따른 주요 역기능들: 분화 유형 및 전개 양태
5. 미래 기술사회적 역기능의 주요 전개 방향
6. 기술사회적 역기능의 최소화를 위한 실천 전략
제13장 사이버시대의 사회갈등과 사회통합
1. 지식정보사회와 새로운 갈등의 잠재력
2. 한국사회의 변동과 갈등의 폭증
3. 지식정보사회의 전면화와 새로운 갈등의 잠재력
4. 사회갈등에서 사회통합으로
제14장 결론: 열린 소통의 사회학을 향해
참고문헌
찾아보기
정보통신기술은 경제적 희망과 문화적 혜택이라는 밝은 모습과 함께 사회적 절망과 기술사회적 역기능의 범람이라는 어두운 모습을 지닌 두 얼굴의 야누스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휴대전화로 길을 찾고, 인터넷으로 자신이 원하는 영화를 취사선택해서 보고, 디카로 찍은 사진을 자신의 미니홈피에 실시간으로 올리고 이에 대한 다른 사람의 반응을 살핀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정보통신기술은 스팸 메일과 음란물의 범람, 인터넷 중독, 개인정보 유출, 정보격차 등과 같은 새로운 사회문제와 사회문화적 역기능 및 정보재해와 같이 지금까지 인류가 듣지도 보지도 겪지도 못한 새로운 기술사회적 재앙들을 우리에게 안기기도 한다.
그렇다면 정보통신기술이 추동하는 앞으로의 사회는 종국적으로 유토피아에 가까울까? 디스토피아에 가까울까? 아니면 현실사회의 메가트렌드(mega-trend)와 마이크로트렌드(micro-trend)를 사이버세계에까지 확장한 다음 하나의 완성된 모습으로 조합해 놓은 일종의 레고(lego) 같은 것일까? 그것도 아니면 그저 동시대인의 상상된 미래를 실시간으로 그려낸 집단 자화상일 뿐인가? ]
이 책은 이러한 물음에 부응하기 위한 자그마한 시도이다. 필자는 이 책에서 네트워크 시대가 초래하는 소통혁명과 사이버충격의 일단을 해부하고, 일반화된 타자로서의 사이버사회의 성격과 작동 메커니즘을 규명하며, 더 나아가 사이버충격이 가져오는 사회 트렌드의 변화와 특징을 탐지함으로써 융합학문으로서 사이버사회학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타진한다.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