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당신보다
더 자유로운 이유? 더 행복한 이유?
첫 번째 이야기
당신이 가져야 할 단 한 장의 카드, 조커!
두 번째 이야기
당신은 이미 조커를 가지고 있다!
변화가 필요한 사람을 위한 '메시지북!'
올 겨울, 당신에게 드리는 '최고의 선물!'
어느 날, 아이디어 하나가 콩, 콩, 콩 가슴을 뛰게 했다.
그저 작업 자체가 설레고 즐거운 놀이였다.
"새롭지만......", "발상은 좋은데......"
서른 번의 도전, 다섯 번의 거절. 그런데 놀랍게도 한 출판사에서 답이 왔다. 그리고 다시 일 년간의 작업과 기다림.
이 책은 당신에게 보내는 응원뿐만 아니라 내 자신에게 보내는 응원이기도 하다.
(/ '작가의 말' 중에서)
앞으로 읽고 뒤로도 읽는 책!
그리고
읽는 책에서 '보고 느끼는 책으로!'
이 책에서 저자는 '조커'라는 현실에서 빗겨난 듯한 이질적인 존재를 통해 현대인들의 영원한 로망인 '자유'와 '행복'을 이야기한다. 조커는 삐에로, 왕을 조롱하고 군중을 즐겁게 하는 광대이자 만능재주꾼. 때와 장소에 따라 변신이 가능한 그는 어느 곳에도 예속되지 않은 자유로운 존재이다.
두 가지의 이야기가 담긴 이 책은 앞과 뒤가 없다. 일반적으로 가격과 ISBN이 붙은 쪽이 책의 뒤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 책에서는 두 번째 이야기가 시작되는 책의 표지이다. 양면이 표지로 이루어진 독특한 방식의 이 책은 중간에서 끝이 난다.
첫 번째 이야기에서 자유로워지는 방법을 찾았다면, 책을 덮고 반대로 돌려보라. 그런 다음 다시 시작하라. 그리고 이제 행복해지는 방법을 찾아라.
당신보다 내가 더 자유로운 이유?
첫 번째 이야기
당신이 가져야 할 단 한 장의 카드, 조커!
미국 오클라오하 주립대의 한 연구팀이 동물의 지능한계를 알아보기 위해 15세가 된 침팬지에게 수화를 가르쳤다. 140여 개의 단어를 가르치고, 이 단어들을 자기 생각에 따라 결합할 수 있도록 해보았다. 놀랍게도 이 침팬지가 맨 처음 표현한 말은 "LET ME OUT."이었다.
주인이 존재한다면 노예가 존재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주인이 가능한가? 노예로 살고 싶은 사람은 없다. 하지만 누군가는 노예가 되고, 누군가는 그 노예를 부리는 주인이 된다. 답은 당신에게 있다.
주인으로 살 것인가? 노예로 살 것인가?
한 벌에 52장으로 이루어지는 카드는 일 년을 이루는 52주를 상징하며, 한 가지 무늬에 들어 있는 13장의 카드는 태음력의 일 년을 이루는 13달을 뜻한다. 네 가지의 색은 네 가지 세계, 4대 원소, 4방위, 4방향의 바람, 사계, 4개의 계급(카스트 제도), 사원의 네 모퉁이 등을 뜻한다. 빨간색 카드는 따뜻한 계절과 빛이 가진 힘을 의미하고 검은색 카드는 추운 계절과 어둠의 힘을 의미한다. 그리고 카드의 무늬는 신분을 의미한다.
J는 기사 혹은 왕자. Q는 여왕. K는 왕.
왕은 왕권을 강화하고
왕의 여자인 여왕은 왕자를 낳고
왕자는 왕권을 세습한다.
그, 렇, 다, 면 ...... Joker는 누구인가?
Joker의 사전적 의미
1. 농담하는 사람, 익살꾼
2. (법안, 약관, 정관의) 모호한 조항
3. 예기치 않은 곤란, 뜻밖의 장애
4. 특별 카드, 종종 으뜸패의 구실을 함
5. 잘난 체하는 사람
6. 책략
그리고 The joker in the pack.
장차 어떻게 나올지 예측불허의 사람.
당신보다 내가 더 행복한 이유?
두 번째 이야기
'당신은 이미 조커를 가지고 태어났다!'
22년간 부상을 한 번도 당하지 않았던 영은 승리 외에도 패전(316), 선발(815), 이닝(7,354⅔), 완투(749), 실점, 피안타 등 '최다'에 관련된 기록은 거의 다 가지고 있다. 영은 3일마다 마운드에 올랐고,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끝까지 던졌다. 이틀 간격으로 18일 동안 9경기에 선발로 나선 적도 있었다. 마지막 시즌이 되어서야 그는 처음으로 팔에 통증을 느꼈다.
1911년, 시즌 중 다시 내셔널리그의 보스턴 브레이브스(현 애틀랜타)로 이적한 영은 1-0 완봉승으로 511승째를 장식했다. 하지만 다음 2경기에서 상대한 8명의 타자에게 모두 안타를 허용하자(4개는 번트안타였다) 은퇴를 결심했다. 영이 유니폼을 벗으면서 한 말은 "이거 번트 때문에 은퇴하는군."이었다.
그의 최고의 필살기는 꾸준함이었다!
버나드 쇼의 유명한 묘비명은 "내 인생 우물쭈물 살다 이렇게 끝날 줄 알았다."이다. 바람의 딸, 한비야가 미리 써둔 묘비명은 "몽땅 다 쓰고 가다."이다. 스테판 폴란의 베스트셀러 [다 쓰고 죽어라]의 핵심은 "살아 있는 동안 여유 있게, 죽을 때는 빈털터리로!"이다. 인생은 아이스크림과 같다. 녹기 전에 맛있게 먹어라.
"인생에는
조커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라.
너희가 사용하지 않는 조커들은
너희와 함께 죽고 마는 거야."
사람은 저마다 태어날 때부터 조커를 가지고 태어나는데 그런 것들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아라. 살다보면 어려울 때가 있다. 그럴 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조커를 사용하는 것, 그것이 바로 인생을 아름답게 가꾸는 것이다.
당신은 이미 조커를 가지고 태어났다. 살기 위한 조커, 사랑하기 위한 조커, 행복해지기 위한 조커, 후회하지 않기 위한 조커, 인생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조커.......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