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례
서.
001 과학이란 무엇인가
002 과학을 향한 첫걸음
1. 모든 것, 그 궁극의 원리―물질과 운동
101 자연에 대한 합리적 설명―그리스 자연철학?102 자연을 변화시키는 지식―연금술의 탄생?103 아리스토텔레스주의의 극복―고전역학의 탄생?104 연금술의 부정과 근대화학의 탄생―보일의 《회의적 화학자》?105 새로운 세계관의 형성―근대 과학혁명?106 근대물리학의 최대 논쟁―뉴턴의 《광학》?107 근대 화학혁명―라부아지에에서 주기율표의 완성까지?108 거시세계의 통계적 이해―열역학의 발달과 볼츠만?109 전자기학의 집대성―맥스웰의 방정식?110 미시세계의 탐구―원자모형 이론?111 X선과 방사선의 발견―뢴트겐에서 마리 퀴리까지?112 고전물리학과의 단절―플랑크의 양자가설?113 시공간의 개념 수정―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성이론?114 양자론을 둘러싼 철학적 논쟁―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원리?115 화학적 결합의 원리―폴링의 화학양자론?116 궁극의 이론에 대한 탐구―표준이론과 대통합이론
2. 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지구와 우주
201 주기와 변화―바빌로니아의 점성술?202 고대의 지구과학―땅 위에서 땅을 보다?203 지구중심설―프톨레마이오스의 천문학?204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천문학혁명?205 근대인의 우주관―브루노의 무한우주론?206 지각변동과 지구의 구조―베게너의 대륙이동설?207 천체의 연구―천체물리학의 발달?208 우주의 탄생과 종말―우주 팽창의 발견과 빅뱅 이론?209 연대측정법의 발달―패터슨의 지구 나이 규명?210 우주 탐사―아폴로호의 달 착륙?211 외계인의 존재―SETI 연구소 설립
3. 우리 자신의 존재에 대한 탐색―생명과 인간
301 최초의 생물학자―아리스토텔레스?302 고대의 의학―히포크라테스와 갈레노스?303 새로운 의학 출현―파라셀수스와 베살리우스?304 새로운 생물 분류법―린네의 이명법?305 생명의 화학적 이해―생화학의 발달?306 진화론―다윈의 《종의 기원》?307 자연발생설 반박―파스퇴르의 실험?308 유전학의 탄생―멘델의 유전법칙?309 인류 기원의 논쟁―오스트랄로피테쿠스의 발견?310 생명의 기원 논쟁―오파린의 가설과 밀러의 실험?311 생명의 암호―왓슨과 크릭의 DNA 구조 해명?312 ‘생각’에 관한 연구―인지과학과 인공지능 연구?313 사회에 관한 진화론적 이해―사회생물학의 탄생
4. 골렘의 꿈 혹은 악몽―인간이 만들어낼 수 있는 모든 것
401 자동 인형의 환상―고대의 기계 발명?402 과학과 도구―측정기계의 발달?403 동력의 이용―동력 이용의 역사?404 생각하는 기계―에니악의 발명?405 아주 작은 기계―나노기술?406 생명의 조작―생명공학
5. 추상적이고 일반적인 패턴을 찾아서―수학
501 비례의 원리―피타고라스?502 이원적 원리―고대 중국, 주역의 세계관?503 엄밀한 논증으로서의 수학―유클리드의 《원론》?504 수체계의 확장―0의 발명과 수론의 발달?505 계산법의 혁명―네이피어의 로그 발명?506 수학의 대통합―데카르트의 직교좌표?507 우연의 수학―파스칼과 확률?508 운동의 수학―미적분학의 탄생?509 불변성의 수학―오일러와 쾨니히스베르크의 문제?510 수의 기하학적 이해―아르강의 복소평면?511 ‘유일한 수학’의 종말―로바체프스키의 새로운 기하학?512 현대수학의 기초―수학의 추상화?513 참과 거짓―프레게의 개념표기법?514 무한(無限)의 수학―칸토어의 집합론?515 논리의 한계, 이성의 한계―괴델의 불완전성정리?516 전략의 수학―노이만의 게임 이론?517 새로운 과제―힐베르트 문제와 밀레니엄 난제들
결.
066 과학관의 역사?067 질서와 무질서, 부분과 전체―복잡계이론?068 과학사의 시각을 교정하기 위해
◈ 세상 모든 것의 역사를 한눈에 본다 ―〈GENEALOGY지식계보도〉
새로운 문화예술 교육을 추구하고, 인문정신을 바탕으로 한 생태적 삶의 확산을 모색해온 문화공동체 (사)풀로엮은집과, 논술교재 및 청소년 인문교양서를 출간해온 숨비소리가 폭넓은 대중을 위한 인문지식교양서 출판을 위해 머리를 맞대었다. 그 첫번째 결과물이 〈GENEALOGY지식계보도〉 시리즈.
〈GENEALOGY지식계보도〉는 인류의 지적?문화적?사회정치적 여정을 그 처음부터 현재까지 각기 한편의 계보로 정리한 새로운 지식교양 시리즈다. 기존의 입문 수준의 교양서들이 축약 또는 발췌의 형식을 벗어나지 못했던 것과는 달리, 단편적 사건이나 현상을 그 유기적 연관관계에 따라 정리해 전체적인 흐름을 한눈에 파악하기 쉽도록 구성했다.
각 분야의 전반을 통사적으로 아우른다는 점에서 ‘학문의 계보학’이나 ‘지식의 고고학’ ‘인류 지성사’ 등으로 불릴 만하지만, 학술적이거나 전문적이라기보다는 어느 정도의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충분히 쉽게 그 분야의 매력을 맛볼 수 있도록 적절한 깊이와 무게를 담았다.
형식적인 면에서는 하이퍼링크 개념을 접목한 입체적 구성이 가장 큰 특징이다. 즉 각 장과 내용적으로 연계된 다른 장들을 수시로 넘나들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단순히 ‘페이지 순서’대로가 아닌 ‘내용적 흐름’을 따라 또 다른 방식으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한 구성이다. 이는 또한 인터넷에 익숙하고 텍스트보다 이미지를 통해 지식을 수용하는 젊은 층의 성향에 부합하기 위한 장치이기도 하다.
이러한 디지털 방식의 구성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는 다분히 아날로그적 인상을 받게 된다. 자칫 차가운 느낌을 줄 수 있는 구성적 특징을 중화시켜주고, 동시에 인문학에 대한 선입견에 감성적 터치를 가함으로써 쉽고 즐거운 책읽기를 유도하려는 시도라 할 수 있다. 특히 각권마다 수록되어 있는 분야별 계보도는 붓자국이 살아 있는 섬세한 손그림을 통해 책 한 권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실용성까지 고려한 것으로, 지식의 세계로 떠나는 여행길에서 자신의 위치를 가늠해보고 다음 여정을 계획할 수 있는 유용한 지도가 되어줄 것이다.
GENEALOGY지식계보도〉 시리즈는 각 분야의 전반을 통사적으로 아우른다는 점에서 ‘학문의 계보학’이나 ‘지식의 고고학’ ‘인류 지성사’ 등으로 불릴 만하지만, 학술적이거나 전문적이라기보다는 어느 정도의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충분히 쉽게 그 분야의 매력을 맛볼 수 있도록 적절한 깊이와 무게를 담았다. 각 장과 내용적으로 연계된 다른 장들을 수시로 넘나들 수 있도록 해, ‘내용적 흐름’을 따라 또 다른 방식으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동시에 전체적으로는 다분히 아날로그적 인상을 주는 요소들을 적절히 장치함으로써 인문학에 대한 선입견에 감성적 터치를 가해 쉽고 즐거운 책읽기를 도우려 시도했다.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