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장 자신감을 키워준다
제2장 자율성과 책임감을 키워준다
제3장 감정조절 능력을 키워준다
제4장 인내력을 키워준다
제5장 사회성을 키워준다
제6장 집중력을 키워준다
제7장 창의성을 키워준다
많은 자녀 교육서들은 우리에게 어떻게 아이를 키우면 공부를 잘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부모의 입맛에 맞는 아이로 자랄 수 있게 하는 방법에 대해 저마다의 목소리를 높여가며 잘난 척 한다. 그러나 이 책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아이로 키우는 7가지 방법]에는 더 이상 아이를 어른의 고정관념의 틀로 끌어들이려 하지 않는다. 아이들에게 작은 실패를 더 많이 경험하라고 이야기한다. 쉽게 극복할 수 있는 작은 실수를 많이 경험할수록 아이는 더 큰 실수를 피하는 방법과 실패의 상황에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단련된 모습을 보인다는 것이다. 강철이 뜨거운 열에 의해 단련되듯, 아이들은 많은 실패의 경험으로부터 단련된다. 이 책은 아이들이 자라면서 보이는 여러 가지 행동의 암호를 저자의 경험에 의해 해독해 주고 있다. 아이가 보이는 행동에 어떻게 부모가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사례를 들어 알려준다.
제1장 자신감을 키워준다
누구나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고 할 때에는 성공에 대한 기대와 함께 실패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가지게 된다. 보통, 사람들은 실패할 것 같은 일은 무조건 피하거나 새로운 일은 아예 시도하려 들지 않는다. 그러나 이와는 달리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노력하며, 적극적으로 문제에 도전하려는 사람이 있다. 실패했다고 주저앉는 사람과 다시 일어서서 꿈을 향해 가는 사람의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역경을 딛고 성공을 이뤄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면 그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끝까지 ‘자신감’을 잃지 않았다는 것이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에 사로잡혀 주저앉느냐, 아니면 두려움을 이겨내고 새로운 목표에 도전하느냐는 바로 ‘자신감’에 달려있는 것이다. 자신감은 살아가면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제2장 자율성과 책임감을 키워준다
자율성은 어떠한 일에 아이가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고, 시도하는 것을 말한다. 새로운 일들에 도전하고, 자신의 인생을 주체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바탕을 만들어 주는 것이 바로 이 ‘자율성’이다. 아이는 스스로 판단하고, 일을 처리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자신이 한 행동의 결과를 예측 할 수 있고, 스스로 책임질 줄 알면서 성장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아이가 설사 실패했을 상황이 오더라도 어디가 잘못되었는지, 방법이 어떻게 틀렸는지, 노력이 부족했는지, 아니면 시간이 더 필요한 일이었는지를 분석하게 되는 능력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아이 스스로 실패의 원인을 찾아낼 뿐만 아니라 다음 상황에서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합리적인 방법을 스스로 모색할 수 있다.
제3장 감정조절 능력을 키워준다
짜증이나 신경질이 많은 아이, 화가 나면 주먹부터 나가는 아이, 무조건 떼부터 쓰는 아이, 그리고 감정표현이 없는 아이……. 모두 감정조절 능력이 발달되지 못한 아이들의 모습이다. 이런 아이들은 어려운 상황이나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 처하면 감정의 동요가 심하고, 쉽게 움츠려들거나 과도하게 감정을 폭발하는 경향을 보이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아이에게 감정조절능력을 갖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감정조절능력은 추운 겨울날을 버틸 수 있게 해 주는 외투와도 같기 때문이다. 인생의 어려움에 맞설 수 있도록 해 주는 방패막이가 되어 주는 것이다. 감정조절능력이 잘 갖추어져 있으면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불안하거나 두렵거나 화나는 감정을 차분하게 다스릴 수 있다. 때때로 일어나는 부정적인 감정을 긍정적인 감정으로 변화시키려고 스스로 노력을 하는 것이다. 때문에 새로운 상황도 쉽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 힘든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인생을 자로 잰 듯 정확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람들은 없다. 그런 일에 부딪힐 때 자신의 감정을 컨트롤하는 것 또한 간단한 일이 아닐 것이다. 자신이 망가지느냐, 아니면 힘든 감정을 극복하고 한층 더 성숙해지느냐는 감정조절능력을 갖추었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달려 있다.
제4장 인내력을 키워준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자녀에게 가르쳐야 하는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가 ‘인내력’이다. 자신이 세운 목표를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해내는 능력을 말하는 것이다. “우리 애는 뭔가를 시작하면 끝까지 해내는 끈기가 없어.”라며 많은 부모들이 호소한다. 인내력 부족이 학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더욱 심각하게 여겨지는 것이다. 인내력은 학업뿐만 아니라 도전과 성취, 문제해결, 그리고 긍정적인 태도를 갖는데도 큰 역할을 한다.
제5장 사회성을 키워준다
인간은 원하든 원하지 안 든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존재하게 된다. 가족의 한 사람으로, 조직의 한 사람으로써 성장하면서 많은 인간관계를 맺게 되는 것이다. 그런 인간관계가 사회성을 발달시키는 한 과정이기도 하다. 사회화 과정을 훌륭히 이루기 위해서는 사람과 맺고 사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회성의 발달은 아이들의 생각의 폭을 한층 넓히고, 새로운 세계를 탐색하고 도전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특히 아이들은 또래들 간의 접촉을 통해 기존에 경험해 왔던 성인과의 상호작용과는 다른 수평적이고 동등한 상호작용을 경험하게 된다. 또래 간 사회성은 생후 첫해의 중반 무렵부터 나타나기 시작한다. 어린 아기가 또래를 쳐다보고, 만져보는 등의 행동을 보이며 또래에게 관심을 표현하는 것 또한 하나의 사회화 과정인 것이다. 만 2세 이후에 유아기동안에 특히 또래 간 상호작용이 급격히 증가하게 된다. 아이들은 나이가 증가할수록 또래와 함께 하는 시간이 점점 많아 질 것이다. 따라서 우리 아이가 커갈수록 사람들과 좋은 친구관계를 맺으며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부모가 도와 줘야 한다.
제6장 집중력을 키워준다
‘집중력’은 한 가지 일에 관심을 두고 몰두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여러 가지 자극 중에서 중요하다고 선택된 것에 대해 집중적인 주의를 기울이는 정신적인 힘을 말한다. 무엇을 하더라도 집중력이 좋으면 적은 시간을 투자해도 그 성취도가 높아진다. 이런 이유로 집중력이 성공의 중요한 요소라 불리는 것이다. 그러나 보다 넓게 보면 집중력은 인생에서 실패를 맞이한 순간에 더욱 큰 힘을 발휘한다. 좌절 대신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향해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하는 강한 에너지를 가져다주기 때문이다. 실패를 두려워하는 사람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의 차이도 바로 여기에 있다. 실패를 두려워하는 사람은 무엇을 해야 할지 결정하는데도 주저하면서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산만하게 일을 벌이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결국 재기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어려움을 더 오래 겪게 된다. 그러나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은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신중하게 결정하고, 그 일에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다시 일어선다.
제7장 창의성을 키워준다
창의성은 어려움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하여 삶의 고비를 보다 쉽게 이겨낼 수 있게 한다. 창의적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실수나 실패에서 무엇을 배우냐에 따라 나뉘어 지는 것이다. 실패를 부끄러워하며 자신을 책망하고, 좌절감에 빠져 소심해지는 것이 아니라, 실패와 실수를 받아들이고, 이를 분석해 교훈을 찾아, 새로운 변화의 기회로 삼는 사람이 바로 창의적인 사람이다. 창의력이 뛰어난 사람은 실패나 실수를 변화의 기회로 만들 줄 안다.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