解 논술
1. 시·공간 개념의 변화
2. 근대적 합리성 비판
3. 타인의 시선에 비춰본 개인
4. 이타적 행위의 정당성은 무엇인가
5. 사회적 동의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6. 자본주의와 노동
7. 문화 간 교류와 민족 정체성
8. 세계화의 보편성과 특수성
9. 현대 사회에서 필요한 앎은 무엇인가
10. 지식기반사회의 정보공유 문제
11. 환경 문제의 원인과 대안
12. 디지털문명의 가능성과 한계
13. 해석적 다양성의 문제
14. 이미지와 현실의 관계
15. 쾌락의 윤리적 의미
WORKBOOK
1. 논제 및 제시문 분석
2. 개요 작성
3. 서론 쓰기
4. 본문 쓰기
5. 결론 쓰기
예시 답안
논술은 근사한 글쓰기가 아니며, 구술은 단순히 말을 잘하는 것이 아니다. 논술과 구술의 궁극적인 목표는 삶에 대한 진지하고 새로운 모색이다.
대학에서 논술과 구술면접고사를 통해 알고자 하는 것은 수험생이 자신의 가치관과 세계관을 독창적이고 논리적으로 정립하고 있는가, 그리고 그것을 얼마나 풍부하게 표현할 수 있는가이다. 때문에 논술과 구술면접고사 준비는 지식의 양이나 구사할 수 있는 단어의 수준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기초이론을 정리하고 그 의미를 자신의 생각으로 재구성하는 것이다. 《단단하게 당당하게 논술·구술 시리즈》는 그 동안 논술만을 가르쳐온 믿을 수 있는 전문가들이 함께 준비하고 만들었다. 지금까지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학별·유형별·전공별 출제 경향을 치밀하게 분석하고 새로운 유형을 집어내고 있어, 논술과 구술면접고사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다. 내신 성적과 수학능력평가 준비에 집중해 온 수험생에게 정해진 정답 없이 자신의 생각을 자기 나름대로 표현해야 하는 논술과 구술면접고사는 그 자체가 새로운 도전이고 거듭나기이다. 누군가 정해준 정답 찾기는 그만두고 나만의 정답을 만들어야 한다.
삶과 세상에 대한 나만의 생각을 단단하게 다지고 당당하게 표현하자!
왜 논술, 구술인가? 대학입시에서 논술과 구술면접의 비중과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말은 이제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 이야기다. 특히 상위권 학생의 경우 수능 이후에 집중적인 논술과 구술면접 대비에 피치를 올리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다면 왜 논술?구술인가? 내신과 수능 성적이 우수하다면 논술과 구술면접은 그저 형식적인 통과의례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전혀 그렇지 않다. 우선 각 대학의 입시요강이 매년 바뀌고 있다. 즉, 대학이 원하는 학생을 대학 스스로의 기준으로 뽑고 싶어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요건들을 가장 깊이 있고 확실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방법이 논술과 구술면접인 것이다. 물론 대학도 시행착오를 거치고 있기 때문에 입시요강이 매해 바뀌고 있는 실정이라 더욱 까다로워지고 예측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또 하나, 같은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들의 성적은 사실 비슷비슷하다. 그렇다면 수능이 끝난 지금 변수로 작용할 수 있는 것은 논술과 구술면접뿐인 것이다.
사실 대부분의 학생이 논술과 구술면접을 꺼리고 있다. 너무도 당연하다. 수능과 내신성적만 대비해온 학생에게 논술과 구술면접은 너무도 낯선 영역인 것이다. 때문에 논술과 구술면접을 대입에 반영하지 않거나 그 비중이 낮은 학교로 학생들이 몰리게 된다. 고로, 논술과 구술면접을 준비하는 학생의 선택의 폭과 우위의 정도는 생각보다 훨씬 크다. 단단하게 생각하고 당당하게 표현하자! 서울대 논술경시대회 때의 일이다. 누가 보더라도 2등작이 대상작보다 완성도도 높고 아는 것도 많은 학생이 썼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왜 그 작품이 아닌 다른 작품을 대상으로 뽑았는지 심사평에서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다. “한두 군데 정도의 논리적 비약과 서너 군데의 비문이 있지만 젊은이다운 패기가 보이고 자신의 생각이 뚜렷해서 이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한다. 문제는 글을 쓰는 기술이 아니고 자신의 생각이 얼마나 단단한가, 그리고 그 생각을 얼마나 당당하게 표현할 수 있는가이다. 즉, 사람을 보겠다는 것이다. 《단단하게 당당하게 논술·구술 시리즈》의 출발의 지점이 바로 이곳이다.
논술을 作하고, 논술을 解하라 ―《실전 논술 WORKBOOK》
《단당논술Ⅳ―실전 논술 WORKBOOK》은 《주제교양》과 《실전 논술 주제 FILE》로 다진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단계이다. 한 편의 글을 작성할 때 그 순간까지 자신이 쌓아올린 지식과 사고력의 한계를 체험할 수 있다. 이 책은 논술 답안을 작성하기 위해 고민하는 바로 그 과정을 전달하려는 시도에서 나온 것이다. 논술 학습이란, 매일매일 낮에는 베를 짜고 밤이면 그것을 풀어버렸던 페넬로페의 행위와 비슷한 데가 있다. 그것은 답안을 작성하고, 자신이 작성한 그 답안을 다시 풀어헤치는 행위의 반복이다. 이 책은 이제까지 답안을 작성하는 데에서 논술 쓰기가 끝난 것으로 생각하는 여타의 책들과 달르다. 감히 말하거니와 그것만으로는 결코 논술 학습이 끝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첨삭을 받는 이유도 답안을 꼼꼼하게 풀어헤쳐 봄으로써 그 장점과 단점을 명확히 하기 위해서이다. 《단당논술Ⅳ―실전 논술 WORKBOOK》
《단당논술Ⅳ―실전 논술 WORKBOOK》은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앞 부분의 <解 논술>은 《단당논술Ⅱ―실전해제》의 <解 논술>에서 다룬 주제 이외에 새롭게 뽑은 15개 주제의 논술문제에 대한 해설과 예시답안 및 읽기자료를 담았다. 그리고 후반부는 학생들이 페이지를 넘기며 직접 집필과정을 연습할 수 있는 을 넣었다. 논제 분석에서 논술문 완성에 이르기까지 학생들 스스로 써볼 수 있는 문제들을 실었다. 이의 연습 내용을 열심히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논술문 쓰기에 자신이 붙게 될 것이다. 논술문에는 정답이 없지만 다른 사람들의 생각은 쓰는지 알아볼 수 있는 정도의 ‘답안’을 함께 실었으니 학생들의 글과 비교해볼 수 있을 것이다.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