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1. 자유의 투사 처칠 : 그는 영웅이었나
2. 실패한 정치인 처칠 : 어떤 점에서 비판받았나
3. 처칠과 동시대인 : 그가 만난 사람들
4. 처칠의 최상의 순간 : 1940년 5월 28일, 결정적 순간
5. 지도자 처칠 : 그는 고위직에 어울렸는가
6. 처칠의 천재적 문장력 : 그의 최대 장점
7. 처칠의 화술 : 그가 한 말들
8. 상징물과 처칠 : 그를 연상시키는 것
9. 처칠과 ‘진실함’ : 그를 한 단어로 표현할 경우
10. 처칠의 명예욕 : 그의 동기
11. 우울한 처칠 : ‘검둥개’에 시달렸는가
12. 처칠의 오만 : 두드러지는 특질
13. 처칠의 호전성 : 그를 규정하는 특성
14. 처칠의 연표 : 핵심적 사건들
15. 아들로서의 처칠 : 자랄 때 가장 영향을 준 역할
16. 아버지로서의 처칠 : 그는 좋은 부모였는가
17. 화가 처칠 : 취미 생활
18. 낭비가 처칠 : 약점
19. 처칠에 관한 상반된 시각들 : 타인의 관점
20. 울보 처칠 : 몇 가지 일화
21. 술꾼 처칠 : 알코올중독자?
22. 배경 속의 처칠 : 간단하게 살펴본 그의 역사
23. 처칠과 섹스 : 흥미로운 사실들
24. 남편 처칠 : 행복한 결혼 생활?
25. 처칠의 섬나라 이야기 : 그가 품은 신화
26. 사진 속의 처칠 : 세월에 따른 변모
27. 소설 속 주인공 처칠 : 허구와 실제
28. 처칠의 운명 : 자신에 대한 관점
29. 제국주의자 처칠 : 명분
30. 처칠의 제국 : 세계관
31. 처칠과 루스벨트 : 연합국 관계? 친구 관계?
32. 처칠의 상상력 : 역사관
33. 처칠과 히틀러 : 네메시스(Nemesis, 복수의 여신)
34. 발가벗겨진 처칠 : 누락된 사실에 대한 폭로
35. 처칠의 ‘진실 혹은 거짓’ : 도전받는 가설들
36. 실화를 바탕으로 쓴 영국인 윈스턴 처칠의 비극 : 그의 삶의 의미
37. 초상화와 처칠 : 유사성
38. 처칠 최후의 날 : 그는 어떻게 죽었는가
39. 나의 처칠 : 판정
40. 윈스턴 처칠을 기억하라 : 묘비명
역자 후기
사진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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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된 전기만 해도 650종이 넘는, 세기의 유명 인사 처칠.
그의 화술과 문장력부터 인간적인 고뇌와 상상력, 그리고 그 모든 일상까지
40가지 질문으로 바라본 한 인물에 대한 흥미롭고 입체적인 분석서.
2002년 BBC 방송국이 실시한 ‘위대한 영국인’을 뽑는 투표에서 1위에 오르며 건재함을 과시한 윈스턴 처칠. 뛰어난 리더이자 CEO로 일컬어지며 지금까지도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그의 특별함은 어디에서 오는 것인가. 사람들을 이끄는 그만의 저력은 무엇인가.
처칠에 대한 수백 권의 전기를 탐독해 온 자칭 ‘처칠광’인 저자는 처칠의 전기를 쓴 작가들 대부분이 자신의 관심사와 관점에 따라 같은 사실을 놓고도 다른 결론에 도달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저자는 기존 전기의 이러한 점을 넘어서서 한 인물의 면면을 총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전기 한 편을 완성하려는 목적으로 처칠의 삶과 그에 대한 평가들을 집대성하여 이 책에 담아내고 있다.
처칠의 삶에 대한 핵심적인 질문으로 구성된 이 책의 40가지 주제는 저자가 수년에 걸쳐 방대한 분량의 자료를 연구한 끝에 엄선해 낸 것으로, 장황한 말의 덤불에 가려 있던 처칠의 일화들을 신빙성 있는 정보로 바꾸어 독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영국을 승리로 이끈 세기의 영웅이지만 실패한 정치인이자 폭력을 선호하는 전쟁광이기도 하고, 명연설가이자 재담꾼이지만 술꾼에 울보이기도 하며, 포악한 성격의 제국주의자이지만 관대한 마음의 휴머니스트이기도 한 윈스턴 처칠의 흥미로운 삶의 궤적이 이 한 권을 통해 명쾌하게 펼쳐진다.
세기를 지나서도 여전히 살아 숨 쉬는 윈스턴 처칠의 명성은 어디에서 오는 것인가.
위대한 리더이자 CEO로 지금 이 순간까지 인정받을 수 있는 그의 저력은 과연 무엇인가.
40개의 핵심 질문을 통해 한 인물의 면면을 충실히 살려 낸 처칠 전기 최신작.
정치가, 연설가, 작가, 화가, 영웅, 휴머니스트, 전쟁광, 제국주의자, 아들, 남편, 아버지…
방대한 자료로 둘러싸인 윈스턴 처칠의 모습을 그의 삶을 관통하는 40가지 핵심주제를 통해 한 권의 책으로 만난다.
[추천사]
영웅적이나 인색하고, 고귀하나 이기적이며, 호언장담하는 동시에 꾸밈없이 말하고, 용감하면서 비뚤어지며, 관대하고 포악한 사람, 처칠은 이런 사람이면서 이보다 더한 사람이었다.
― 마이클 스카멜, 『솔제니친 평전』의 저자
기존의 평전 서술 형식을 해체함과 동시에 광범위한 삶에서 정수를 추출하는 놀라운 위업을 달성한 책. 루빈은 평전을 쓰면서 그와 아울러 평전이 어떻게 구성되는지 보여 주었다.
― 제임스 아틀라스, 『벨로우 평전』의 저자
마침내 처칠에 관한 다른 모든 책을 균형 잡힌 시각으로 다룬 책이 나왔다. 장황한 말의 덤불에 점점 가려져 가던 위대한 인물이 현대에 되살아났다.
― 어맨더 포어맨, 『조지아나 : 데본셔 공작부인』의 저자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