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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자전거 태워주는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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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창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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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p
"소아마비로 두 다리가 불편한 동우가 등하교 때 자전거 태워 주는 형의 도움으로 학교 생활에 적응해 가는 과정을 담담하게 그리고 있다!"
두 다리가 불편한 장애아 동우는 자전거 태워 주는 아르바이트 형의 도움으로 학교 생활에 자심감을 갖는다. 등하교뿐 아니라 학교 생활 전반에 대해 충고를 해 주는 형이 무지 마음에 든다. 그런 어느 날 형과 함께 영화를 보고 오면서 뜻하지 않은 사고를 당하게 된다. 자전거를 타고 가파른 언덕길을 내려가다 지나가는 아주머니와 부딪쳐 얼굴에 상처를 입게 된다. 그 일 이후 죄책감에 시달린 형은 자전거 태워 주는 아르바이트를 그만 둔다. 잠시 다른 형이 자전거로 등하교를 해 주지만 도무지 마음에 안 든다. 동우는 다시 예전 형을 찾아가 사정을 이야기 한다. 사정 끝에 그 형이 다시 자전거로 등학교를 해 주기로 한다. 이 이야기는 실제로 어릴 때 소아마비를 앓아 두 다리를 쓰지 못하는 소아마비 1급 장애인인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한 자전적 이야기다. 저자는 장앤인도 정상인과 다를 바없는 권리를 가진 인간으로서 각자의 사고 차이를 인정하듯 신체적인 다름의 차이를 인정해 준다면 현재보다 휠씬 넉넉하고 바라보는 사람들의 편견을 깨고 강한 의지력으로 대학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고 문화일보 신촌문예를 통해 소설가로 등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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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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