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te Christmas
참이슬과 항아리 우유
이별은 새로운 사랑을 만나기 위한 관문이다!
그대, 되돌릴 수는 없나요
사랑해도 될까요?
조금씩… 천천히…
지워지지 않는…
진실
그녀를 위해서
그대 없는 빈자리는
사랑을 말하다
Love for love
에필로그
작가후기
인생의 모든 빛을 잃고 살아가던 이들에게 다가온 또 하나의 사랑, 또 하나의 삶.
상처 입은 이들을 가장 따뜻하게 치료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사랑이었습니다.
사랑에게, 사람에게 상처받은 사람들. 인생의 끝이라고 생각했던 시점에서 만난 서로에게서 그들은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다.
여주인공 태경은 우리 주위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친구 같은 여인이다. 하지만 가슴에 난 생채기로 인해 그녀의 웃음엔 지독한 아픔이 배어 있다.
그런 그녀에게 다가온 남자 현승.
밝고 씩씩해 보이는 그는 이미 한 번 자신의 모든 것을 잃었고, 결코 그것을 되찾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그는 자신과 지독하게 닮아 있는 태경을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리고 다시 돌아온 태경의 옛 연인 영훈.
그가 태경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비밀이 밝혀지면서 태경은 새롭게 싹트기 시작한 사랑과 과거의 행복했던 추억 사이에서 갈등하게 되지만 결국 그녀의 선택은 이미 정해져 있었음을 깨닫게 된다.
다른 사람을 밀어내기만 해 온 태경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 것인가. 사랑을 얻기 위해 인내할 줄 아는 방법을 알려주는 이 작품은 삶의 무게로 힘겨워했던 사람, 새로운 희망을 찾고 싶은 사람에게 권하고 싶은 이야기가 될 것이다.
사랑을 잃어버린 한 여자와
인생을 잃어버린 한 남자.
상처를 안은 영혼들의 흉터 지우기.
사고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한 남자.
한 번의 상처로 사랑을 믿지 못하게 된 여자.
그리고…
남자는 여자로 인해 새로운 인생을 얻었고
여자는 남자로 인해 새로운 사랑에 눈을 떴다.
“전에 그랬지. 오빠는 인연을 믿는다고….”
“응. 그때 너는 사랑처럼 쉽게 깨지는 게 없다고 했지.”
인내하고 보듬을 줄 아는 사람들의 현명한 사랑법.
Love for love… 사랑은 사랑으로.
중고단행본
멀티플라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