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근대적 시·공간의 탄생
02 제도성과 합리성
03 사회계약론과 민주주의의 미래
04 정의는 실현될 것인가 : 자유와 평등, 사라지지 않을 가치에 관하여
05 자본주의와 노동
06 세계화와 세계체제
07 근대적 주체와 지식권력의 문제
08 정보화시대의 지식
09 계급과 취향 : 상징폭력과 문화재생산
10 미디어와 이미지의 시대 : 소통은 진화하는가
11 창조의 감성으로 여는 세기 : 예술의 사회적 의미
12 민족과 민족주의
13 오리엔탈리즘과 탈식민주의
14 복제시대의 인간
15 위험사회
16 문학을 통해 본 인간소외
17 생태적 패러다임 : 중심주의를 넘어서
논술문에 무엇을 담아야 할까?
바칼로레아라고 프랑스의 대입자격 시험이 있다. 해마다 출제되는 이 바칼로레아 문제에 프랑스 전체가 대단한 관심을 보이고 논란의 쟁점이 되고 있다. 바칼로레아는 학생들의 가치관과 세계관을 묻는 문제들이고 그에 대한 답은 그 학생의 ‘교양’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인문학적 소양의 깊이를 드러내게 된다. 바로 우리의 ‘논술’처럼 말이다.
이처럼 논술문제에 답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가치관과 세계관을 가져야 하며, 그것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는 인문·사회과학적 지식이 기본적으로 전제되어야 한다. 인문·사회과학이 무엇인가? 바로 사람과 세상에 대한 이해, 가치관과 세계관이 아닌가. 그러니 아무리 글을 쓰는 ‘기술’이 뛰어나다고 해도 그 수려한 글 안에 담을 생각이 없다면 그 글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논술에 꼭 필요한 주제》는 이처럼 논술을 쓰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인문·사회과학적 지식을 각각 17개의 주제로 나누어 정리해놓은 것이다.
이와 같은 주제들은 이미 필자팀에서 오랜동안의 현장 강의와 기출문제 분석을 통해 정리해낸 내용으로 명확한 개념정리에서 출발해, 배경지식과 참고할 만한 읽기자료까지 뽑아주고 있다. 때문에 수험생에게는 확실한 준비단계가 되어줌은 물론이고 대학생의 교양도서로도 충분하다.
논술의 기본인 인문·사회과학 지식의 핵심이 들어 있다. 논술에 꼭 필요한 개념과 소양을 17개의 주제로 정리해놓았다. 이 주제들은 오랜 동안의 현장 강의와 기출문제 분석을 통해 엄선된 내용으로 명확한 개념정리에서 출발해, 배경지식과 읽기자료 등까지 수록되어 있다. 논술문을 쓰는 것은 단순히 글을 쓰는 기술이 아니라 삶에 대한 태도라는 생각에서 정리한 내용으로 수험생에게는 물론이고 대학생의 교양도서로서도 충분하다.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