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자서문
서문
Part 1 소프트웨어 늪지대
chapter 1 공룡과의 승부
chapter 2 바보들의 황금
chapter 3 화물 숭배 소프트웨어공학
chapter 4 컴퓨터과학이 아닌 소프트웨어공학
chapter 5 지식체계
chapter 6 노붐 오르가눔
Part 2 개인의 프로정신
chapter 7 고아 출신 특별 우대
chapter 8 소프트웨어 의식 향상
chapter 9 커뮤니티 참여
chapter 10 건축가와 목수
chapter 11 글쓰는 프로그래머
Part 3 조직의 프로정신
chapter 12 소프트웨어 골드러시
chapter 13 더 나은 소프트웨어 개발을 이룬 비즈니스
chapter 14 프톨레마이오스식 논리
chapter 15 소프트웨어 요소의 정량화
chapter 16 construx 전문성 개발 프로그램
Part 4 업계의 프로정신
chapter 17 공학
chapter 18 배움의 길
chapter 19 배지
chapter 20 윤리 강령과 업무 규범
chapter 21 연금술
왜 소프트웨어 공학 전문가가 필요한가? (컴퓨터 프로그래머에서 소프트웨어 공학 전문가로)
약 25%의 프로젝트는 완전히 실패하고, 50%의 프로젝트는 프로젝트 기한을 넘기고, 예산을 초과하거나 기능 부족 상태로 출시된다. 또 일반 프로젝트라면 거의 대부분 예산 초과상황에서 취소 결정이 내려진다. 좋은 소프트웨어를 만들기 위한 기법들은 이미 잘 정립되어 근 10~20년 동안 우리 곁에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프로젝트가 실패로 끝나고, 이로 인한 엄청난 손실이 계속 벌어지는 이유는 뭘까? 이 책은 이에 대한 해답을 담고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은 충분히 예측할 수 있고, 제어 가능하며, 경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 책은 소프트웨어 공학 전문가와 경제적인 고품질 소프트웨어 생산을 뒷받침하는 소프트웨어 기법들과 함께, 현재 존재하는 컴퓨터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에서부터, 새롭게 등장하리라 생각되는 소프트웨어공학 전문가라는 직업까지 살펴본다.
1. 철학적이다. 전문직이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다양한 철학적 논의를 이끌어 낸다. 스티브 맥코넬의 다른 책도 마찬가지지만, 이 책은 컴퓨터와 전혀 관계없는 것처럼 보이는 논의에서 소프트웨어공학을 절묘하게 연결한다. 이는 소프트웨어공학에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소프트웨어공학을 당연히 적용해야 하는 것으로 인식하게 한다. 그러나 언제나 그렇듯이, 철학은 쉽게 이해하기 힘들다. 다행히도 이 책은 각 챕터가 짧고, 독립적으로 구성되어 조금만 시간을 투자하면 책의 매력을 마음으로 느끼게 될 것이다.
2. 다양한 주제를 커버한다. 이 책은 소프트웨어공학을 시작하는 사람의 관점에서 볼 때 다양한 스타팅 포인트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다른 책에서 크게 다루지 않은 지식체계(Body of Knowledge)나 윤리 강령(Code of Ethic) 등에 한 챕터를 할당함으로써, 전혀 새로운 방향으로 소프트웨어공학을 바라보게 해 준다.
3.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에게 자부심을 부여한다. 우리가 얼마나 중요한 일을 하는지 일깨우고, 우리 자신의 지위를 우리가 직접 높여야 한다고 말한다.
4. 북미의 소프트웨어공학에 대한 논의를 담고 있다. 이 책에서 언급하는 모든 자료 및 통계치는 소프트웨어에 대한 북미의 현황을 잘 보여준다. 이는 우리나라의 상황을 반추해 보는 역할을 한다.
5. 저자인 스티브 맥코넬은 다양한 통계자료를 활용해 자신의 주장을 신뢰감 있게 뒷받침한다.
6. 에세이다. IEEE Software에 기고했던 글들을 모은 책이다.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