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글
1부. 우리 아이 음악교육 어떻게 시작할까
01. 우리 아이 음악성 첫 단추, 어떻게 끼우는가
02. 언어를 배울 때처럼 시작하기
03. 모국어 교육을 접목한 스즈키 메소드
04. 엄마의 노래가 더 좋은 이유
05. 지금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음악놀이
06. 아이에게 좋은 예술 동요를 소개합니다
07. 우리 아이와 함께 음악회에 가요
2부. 우리 아이의 숨겨진 음악재능 발견하기
08. 주변에서 다들 음악적 재능은 ‘타고난다’던데
09. 절대음감은 상대음감보다 좋을까
10. 우리 아이의 귀는 아홉 살에 완성된다
11. 똑똑하면 음악을 잘하는 걸까, 음악을 배우면 똑똑해지는 걸까
12. 요요마에게서 배우는, 우리 아이 음악 재능 깨우는 법
13. 음치인 우리 아이 어떻게 하면 좋을까
3부. 우리 아이에게 꼭 맞는 악기 고르기
14. 90%가 실패하는 악기 선택
15. 아이가 배우기 쉬운 악기는 있다? 없다?
16. 프로 연주자님, 우리 아이에게 악기를 소개해주세요
17. 우리 아이의 악기 선택, 그것이 알고 싶다!
18. 우리 아이에게 꼭 맞는 악기 선생님을 구해주세요
19. 우리 아이에게 꼭 맞는 연습 방법
20. 독학으로 악기를 배워도 괜찮을까
4부. 우리 아이만큼은 음악과 함께하는 삶을
21. 우리 아이가 음악과 함께 하기를 바란다면
22. 음악 하는 아이가 성공적인 삶을 사는 까닭
23. 음악을 즐기는 우리 아이, 학교생활이 달라진다
24. 어렸을 때 내가 만약 그 악기를 배웠더라면
25. 음악을 배운 아이 커서 무얼 할까
26. “악기 그만 배울래요”라고 말하는 우리 아이 대처법
5부. 동네 피아노 학원 원장님에게는 못 물어보는 음악 이야기
27. 피아노 꼭 배워야 하나요?
28. 우리나라만 알아듣는 “너 피아노 어디까지 쳤니?”
29. 피아노, 집에 꼭 있어야 할까
30. 학원에서 우리 아이만 유난히 진도가 느려요
31. 학원에서 권하는 콩쿠르, 나가야 할까
32. “엄마 나 피아노 학원 그만 둘래요”
33. 어디서도 알려주지 않는 작곡 공부
닫는 글
우리 아이 음치 탈출부터 음악 재능을 찾는 법까지
즐기고 만끽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오감만족 음악 공부!
우리 아이가 음악에 소질이 있는 걸까요? 음악을 좋아하는데 뭐부터 가르쳐야 하죠? 악기는 꼭 사줘야 하나요? 음악 감상은 어떻게 하나요? 음악에 관심 없는 아이도 음악을 잘할 수 있을까요? 『우리 아이 첫 음악 수업』은 10여 년 동안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해오며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와 긴밀히 소통해온, 유튜브 채널 〈정쌤준쌤_교육이슈〉의 정지훈, 이준권 저자가 우리나라 부모님들이 진짜 궁금해하는 자녀의 음악교육법을 진솔하게 안내하는 책이다.
이준권 저자는 공주교육대학교 음악교육과를 졸업하고 15년째 초등교사로 재직 중이다. 매년 오케스트라, 현악부, 밴드를 맡아 지도하며 다수의 수상을 했고, 2019년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전충남교육청 1급 정교사 연수 음악교육 강사, 공주교대 현장교원연수 음악교육 강사 등 교육현장에서 음악교육을 주제로 소통하고 있다. 현 근무지인 청남초등학교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에 위치하지만, 지역 아이들을 위해 ‘전교생 현악부’를 만들어 음악교육에 힘쓰며, 하루하루 아이들과 함께 음악 속에서 살고 있다.
정지훈 저자는 공주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며, 부설 드림오케스트라 지휘를 맡아 학생들에게 음악으로 꿈과 희망을 지도하고 있다. 교육 연구활동으로 2020, 2015년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이외 교육 관련 다수 수상경력이 있다. 작곡가 ‘척추’라는 이름으로 지금까지 6개의 앨범을 제작 발매하며 교육자로서뿐만 아니라 음악가로서의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작곡한 다수의 곡이 대중매체 프로 그램(TvN 〈삼시세끼〉, 〈유퀴즈온더블럭〉, MBC every1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 등)에 BGM으로 수록되고 있다.
초등학교 교육현장에서 두 저자는 다양한 음악 경험과 성향이 있는 친구들을 만나왔다. 음악을 쉽고 빠르게 배우는 친구들부터 천천히 성장을 보이는 친구들까지. 하지만 도중에 음악을 그만두는 친구들도 정말 많이 봐왔다. “선생님 저 이제 피아노 안 쳐요! 그만뒀어요. 싫어요, 생각만 해도 지긋지긋해요.” 이런 소리를 들을 때마다 저자들은 교육자로서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대체 무엇이 학생들에게 음악을 저렇게까지 싫게 만들었을까 안타까움을 느꼈다. 많은 학부모가 음악이 아이의 삶을 다채롭고 풍요롭게 만든다는 사실을 공감하기에 자녀의 음악교육에 관심이 많지만, 현실은 성급한 기대, 불안한 악기 진도, 연습 시간 때문에 아이와 기싸움을 벌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아이도 부모도 행복하게 음악을 배우고 가르칠 수 있을까? 답은 이 책 속에 있다!
아이와 부모가 행복하게 소통하는 슬기로운 음악 생활!
아이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음악교육을 위하여!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의 음악교육과 관련한 수많은 취재와 다년간의 연구를 통해 완성되었다. 저자들은 무엇보다 아이들이 즐겁게 음악을 표현해보고 어울림을 찾는 시간 속에서 행복과 자유로움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다고 말하며, 음악이 아이들의 일상에 자연스레 녹아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우리 아이가 음악과 친구가 된다면, 음악이 주는 위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끈기, 인내, 꾸준함을 배워서 노력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다양한 문제 상황에 직면했을 때,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다방면에 호기심을 가지는 아이로 자라납니다. 음악은, 삶을 훨씬 풍성하게 합니다.”
이에 총 5부로 구성된 본문에서는 아이의 음악성 첫 단추를 어떻게 끼울 수 있는지부터 시작해서 아이의 숨겨진 음악 재능을 발견하는 방법, 지금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음악놀이와 아이에게 좋은 예술동요가 무엇인지, 아이에게 꼭 맞는 악기와 악기 선생님을 만나는 방법, 음치 탈출법과 작곡 노하우, 악기별 전문가 인터뷰, 동네 음악학원 원장님에게는 묻기 꺼려졌던 이야기들을 비롯해 음악을 배운 아이의 진로에 대한 팁까지 알차게 안내하고 있다.
음악교육에 관심이 있는 부모와 교사들이 음악에 대한 아이들의 흥미와 재미를 북돋우고 음악교육의 방향을 잡는 데 작지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