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롤로그
2. ||^착한 사람||^ 의식을 버려라
3. 차라리 모난 사람이 되라
4. ||^나쁜 사람||^의 인생이 폼난다
5. 폼나게 살 수 없는 조직이라면. 탈출하라
6. 나는 나다
7. 폼나는 사람에게는 무언가 힘이 있다
8. 에필로그
9. 옮긴이의 글
내 안의 말에 귀 기울이는 것, 성공 인생의 지름길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을 따라가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변화에 눈돌리고 있다. 그리고 이 변화에 잘 적응하려 노력하는 이면에는 결국 인생에서 성공하고 싶은 사람들의 욕구가 숨어 있다. 성공하여 돈도 많이 벌고 풍요롭게 인생을 살고자 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새로운 아이템을 끊임없이 개발하려 애쓰고, 뜨고 있는 벤처나 인터넷 사업에 뛰어든다. 혹은 주식으로 짭짤한 재미를 보고자 눈을 부릅뜨고 세상 돌아가는 여러 변수들을 지켜보고 있다. 그러다 보니 요즘 서점가에서는 돈의 가치에 대한 책에서부터 돈 버는 실제적이고도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책까지 다양한 책들이 출간되고 있고, 또한 독자들의 손을 타고 있다.
이책 {폼나게 살아라}는 사람들이 원하는 ||^돈과 성공||^ 역시 사람들 내부에 있는 자기 자신의 말에 귀 기울일 때 진정 자신 것이 된다고 말한다. 다른 사람에 의한 판단, 마지못해 하는 행동은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다. 따라서 진정 당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를 돌아보라고 채근하고 있다. 거기에서부터 비로소 인생은 출발하는 것이다. 마음 한구석에서 외치고있는자신의 소리에 귀기울이고 자신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야말로 일에서나 삶에서나 성공할수 있는 지름길이다.
이 책이 담고 있는 첫 번째 도발 메시지!
내가 제일 소중하다 -- 빠른 속도로 정보화가 진행됨에 따라 세상은 다양한 가치가 자연스럽게 표출되는 등 열린 사회로 나아가고 있다. 이 책 {폼나게 살아라}는 이처럼 다양한 가치가 존재하는 사회에 걸맞은 인간이 인생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강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나와 다른 남을 인정한다는 것은 ||^넌 너, 난 나||^라는 아주 일방적이고도 개인적인 차원의 인정이 아니다. 애정을 갖고 상대방의 감정과 기분을 최대한 배려한다는 의미이다. 그렇기 때문에 남을 인정할 수 있는 사람은 또한 그 누구보다도 자기의 감정과 기분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자기 감정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은 상대방에게 안 좋은 일이 있다고 해서 섣불리 동정하거나 위로해 주는 척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리를 피해 준다. 자신이 우울할 때는 사람들 앞에 나서지 않는 것처럼 말이다. 따라서 이런 사람은 결정적인 순간에는 자기의 판단을 가장 신뢰한다. 다른 사람의 부탁이나 말에는신경쓰지않는다. 이런 사람은 어떻게 보면 다른 사람을 배려하지 않고 개인적인 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다. 그렇지만 이 책에서는 바로 그러한 사람의 인생이 보다 가치 있다고 말한다. 자신이 정말 소중하게 여겨야 하는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게 만들고 있는 이 책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차분하게, 그러면서도 도발적으로 선언하고 있다.
이 책이 담고 있는 두 번째 도발 메시지!
||^착한 사람||^보다 ||^나쁜 사람||^이 더 낫다 -- 이른바 우리가 ||^착한 사람||^이라고 부르는 사람은 실은 몇 겹의 가면을 쓰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속으로는 싫은데도 술자리에 끝까지 따라가고, 어려운 일을 당한 사람이 있으면 형식적으로라도 한 마디 위로를 하지 않으면 못 견뎌한다. 게다가 그것은 단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싫어하면 어쩌나 하는 부질없는 걱정에서 비롯되는 행위이다. 집단의 의견을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따돌림 받을 위험은 없지만 세상을 폭넓게 이해하는 식견과 경험도 얻지 못한다. 타인의 판단에 얽매여 사는 동안 진정한 자신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다.
반면에 자신의 원칙에 따라 사는 ||^나쁜사람||^은다른 사람의 눈치 따위는 보지 않는다. 상사의 부탁이라고 해서 억지로 응하는 법도 없다. 크게 실패할 때도 있지만 다양한 경험에서 오는 인생의 참 의미를 느낄 줄 안다. 착하게 살려고 하면 인생이 불만족스럽고 재미없다. 누구를 위해 사는가? 두말할 것도 없이 자기 자신이다. ||^착한 사람||^에서 벗어나라. 못난 ||^착한 사람||^ 따위는 되지 않아도 좋다.
이 책이 담고 있는 세 번째 도발 메시지!
내 뜻대로 하면서 폼나게 살아라 -- 이처럼 자신의 뜻대로 살면서 책임질 줄 아는 진짜 어른이라면 그 사람은 폼나는 인생을 살고 있는 셈이다. 아무리 오늘날의 정서가 ||^내 마음대로||^ ||^하고 싶은 대로||^ 하면서 사는 추세로 변했다 해도 아직까지는 사람들 마음속에는 ||^착한 사람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고, 샐러리맨 가운데에도 마음대로 행동하면서 윗사람을 전혀 신경쓰지 않는 직장인은 드물다.
그렇기에 우리는 내심 이 책에 그려진 불량 사원이 몹시도 부럽다. 자신에게 당당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 눈치는 볼 필요도 없는,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묘한 매력을 뿜어 내는, 폼나는 인생을 살고 싶은 것이다.그러자면우선 내 안에 있는 또 하나의 나를 깨워야 한다고 이 책에서 말한다. 사람들에게는 숨겨진 또 하나의 자신이 분명히 있다. 남들에게 ||^착한 사람||^으로 보이려 하는 나를 죽이고 내 안 깊숙이에서 숨어 지내는 다른 나를 일깨워 항변한다.
나도 한번 내 인생 제 멋대로 폼나게 살아 보자구!
중고단행본
멀티플라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