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꿈꾸는 아프리카
꿈꾸는 아프리카
탐탐과 패션
아프리카와 자동차
아프리카 고품격 유머
오일체크기 교훈
예수 이름으로 자동차야 움직여라
장 클로드 할아버지와 염소
로제의 아버지와 세면기
2장 피그미 마을의 바나나하우스
카메룬의 아이들
아프리카 마늘
모꼴로의 막심
크리스틴의 성경
솔랑즈의 죽음
로제와 개밥
리리안의 미소
버스에서 만난 상처
나눔의 방법
다비드의 선물
풀쉐리가 사는 법
나는 당신을 믿습니다
희망의 새살
앙드레 목사님
자전거
불 꺼진 음악회
돌 깨는 꽁스탕
로이의 사탕
아프리카의 여인들
피그미 마을의 바나나하우스
3장 망고나무 가지에 걸린 반달
툴레의 시냇물
꼴비손 언덕의 하얀 집
망고나무 가지에 걸린 반달
장거리 마라토너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눈
버림받은 왼손
나누는 기쁨
마라톤 대회
열등감의 땅
베트랑의 결혼식
우리 삶의 주인
무너짐의 희망, 흔들림의 은혜
4장 주님의 작은 장갑
안개꽃 사랑
눈물을 먹고 살다
웅덩이를 따라 피어난 들꽃
가격표를 떼다
침묵의 방
모험의 세계로 나아가자
내면의 언어
주님의 작은 장갑
축복의 통로
검은 대륙에 뿌리는 소망의 씨
아프리카 카메룬에서 온 편지
나는 지금 아프리카 카메룬에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땅에서 경험한 내 이야기들은 절망의 탄식이 아닙니다.
늘 나를 불편하게 하고 곤경에 빠뜨렸던 갖가지 일들에 대한 한풀이나 푸념도 아닙니다.
나는 아프리카에서 희망을 만났습니다.
이 땅에서 예수를 만났습니다.
너무나 답답하고 괴로워 얼굴이 화끈거리고 무언가를 향해 소리치고 싶을 때 주님을 만났습니다. 길가에 뒹구는 돌멩이를 걷어차고 싶을 때, 주님이 나에게 오셨습니다. 그분은 위로와 격려의 주님으로 나에게 오셨습니다.
이 이야기는 세상에서 버림받은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희망의 편지입니다.
윤택하고 풍요로운 세상으로부터 내동댕이쳐진 가장 가난한 사람들이 뿜어내는 희망의 활화산입니다.
오늘 이 희망의 이야기들이 삶의 의미와 행복을 잃어버린 수많은 사람들에게 잔잔한 행복을 주었으면 합니다.
자신의 삶을 불행으로 규정지은 사람들, 삶의 무게에 눌려 쳐진 어깨를 힘겹게 끌고 다니는 사람들에게 이 책이 희망의 메시지가 되었으면 합니다.
무너짐은 희망입니다. 자기 무너짐을 통해 우리는 회복의 자리에 나아갑니다. 자기 무너짐의 현장에 하나님의 은혜가 임합니다. 흔들림은 은혜입니다. 옥스형제의 흔들림 속에 주님은 역사하십니다. 앞으로 내가 가난한 아프리카 땅을 통해 만나는 수많은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 또 다른 진지한 흔들림이 있었으면 합니다.
중고단행본
멀티플라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