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머리에
제1장 겸손과 아량의 철학
제2장 은둔과 인내의 철학
제3장 관용과 양보의 철학
제4장 배려와 순응의 철학
제5장 기지와 승부의 철학
어려운 시대,성공적인 처세의 황금비결
사람들은 흔히 착각한다.총명함은 지혜의 다른 이름이라고.하지만 총명과 지혜는 완전히 다른 말이다.
총명한 사람들은 광채를 드러내며 반짝이는 데 반해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의 영리함을 섣불리 드러내지 않는다.
그들의 눈앞의 이해에 흔들리지 않고 저 멀리 높은 꿈을 향해 뚜벅뚜벅 걸어갈 줄 안다.
그런 그들의 행동은 종종 보통 사람들의 눈에 우둔하고 멍청한 모습으로 비치기도 한다.
하지만 날카로운 칼이 묵직한 바윗돌을 당해낼 수 없는 건 고금을 망라한 진리다.
동양에서는 이 같은 행동의 미덕을 '바보학'이라 부르며 인생의 좌우명으로 즐겨 채택했다.
이 책 [바보철학]은 바로 그런 처세의 황금비결을 들려주는 책이다.
'겸손과 아량''은둔과 인내''관용과 양보''배려와 순응''기지와 승부'등의 갈래로 구성된 이 책은 살아가면서 우리가 부딪히게 되는 여러 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하는 법을 재미있는 일화를 섞어 들려준다.
과정은 다소 바보스러워도 결과는 지혜로운 것,겉보기에는 어리숙해도 속내는 단단하고 아름다운 것,
작은 일에 둔한 듯해도 큰일을 도모할 때는 천리를 내다보는 해안을 갖추는 것....이것이 바로 이 책이 전하는 바보철학의 핵심이니,어려운 시절을 사는 독자들에게 새로운 인생 나침반을 제공할 것이다.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