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펴내며
1부 '내 방' 속의 행복
요즘 나는...
빈 하늘에 걸린 빨랫줄 하나
끝모를 손자 사랑
사람의 아름다움
불쌍한 남편
현대시학
어쩔 수 없는 당신
세상 속의 정원
'내 방'이 생겼다
어리석은 모범생의 전형
좋은 운명
음악을 모르는 이 불행을
2부 작위 없는, 완전한 아름다움
화계사 언저리에서
하늘 냄새
서울.내 고향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찌그러진 물컵과 스님
순환마디
봉암사 부석사 순례 단상
완전한 아름다움
이루어질 꿈
자기의 운명의 스스로 개척한 여장부
눈이 아프다는 것
강화도 부근리 아주머니
천천히, 그리고 즐기기
'내'가 '너'를 사랑한다
늙음의 축복
메일
3부 어머니의 힘으로
그리운 빛깔들
그립고 그리운 효당 최범술 선생님
눈 내리던 밤
소멸해 가는 육신의 아름다움
어머니와 딸 그리고 시어머니와 며느리
음덕
아버님
어머니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어머니의 힘
아버지
부모 흉내
기를 쓰고 버스를 타는 이유
셋째댁 서방님
4.19탑
4부 정든 학교를 떠나며
퇴임사
송별사
사은사
내가 정말 교사였을까
퇴즉 그후
어머니께서
안성에서 산 내 삶
어머니께서는
책을 덮으며
정진규 시인의 아내 변영림 씨의 산문집. 가난한 국어학자의 맏딸로 태어나 시인의 아내로 45년, 중학교 국어교사로 30년, 독문학자, 조각가, 경영컨설턴트로 활동하는 세 남매의 엄마로 살아온 이야기를 들려준다.
한국전쟁 중에 친아버지를 여의고, 다섯 남매의 맏이로 홀어머니와 함께 집안을 지켜온 성장 과정, 캠퍼스커플이었던 시인 정진규와의 45년간의 결혼생활, 28년간 제자를 길러온 교육자로서의 의무와 책임, 세 자녀를 어엿한 사회의 일꾼으로 길러낸 사연들이, 열 살 손자가 그린 그림과 함께 실려 있다.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