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 일곱 자루를 찬 사나이
- 경찰을 돕자
- 취급 주의, 금!
- 복수를 하고 말겠다
- 변장을 잘 해야지!
- 후춧가루 맛 좀 봐라!
- 이 일을 어째?
- 위대하고 사악한 마법사
- 한 밤의 모험
- 될 수 있는 대로 멍청하게
- 불쌍한 제펠
- 지하실엔 문이 세 개
- 두꺼비의 비밀
- 고원을 향해
- 모자 주인
- 사내대장부는 두말을 안 해
- 마법사 츠바켈만의 종말
- 요정 아마릴리스
- 마술 반지
- 딤펠모저 경위의 굉장한 하루
- 커피와 과자
* 옮긴이의 말
"우헤헤헤, 날 잡겠다고? 어디 한번 해보시라고. 후춧가루 총알 맛을 톡톡히 보여줄테다!" 단도 일곱자루와 후추총 한 자루를 들고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왕도둑 호첸플로츠. 도둑이 되려면 이 정도는 돼야겠죠? 왕도둑을 체포하여 현상금을 받아갈 용감하고 씩씩한 어린이는 어디 없나요?
천부적인 이야기꾼 오트프리트 프로이슬러는 어린이들에게 왕도둑 호첸플로츠 이야기로 그런 마법의 시간을 제공한다. 소름이 오싹 끼치며 즐거움이 있는 이 모험의 세계는 꽉 짜인 스토리 라인과 매력적인 주인공들, 폭죽 터지는 축제 같은 해피 엔딩으로 이루어진 이야기이다. 그리고 왕도둑이 활약하는 마법의 시간 끝머리에서, 작가는 사람의 마음이 원래 어떻게 생긴 것인지를 어린이들에게 전한다. 도둑질은 먼저 자기 양심을 괴롭히는 일이며, 항상 쫓겨다녀야 하는 일이고, 한 번 발을 들여 놓으면 예전으로 되돌아가기도 쉽지 않다고.
왕도둑 호첸플로츠가 카스페를네 할머니의 새 커피콩 가는 기계를 훔쳐갔다. 카스페를과 친구 제펠은 자기들이 직접 왕도둑을 잡으러 나서지만 되려 왕도둑에게 잡히고 만다.둘은 위대하고 사악한 마법사 페트로질리우스 츠바켈만과 호첸플로츠 밑에서 갖은 고생을 다 겪지만, 카스페를의 꾀와 요정의 도움으로 호첸플로츠를 붙잡아 집으로 돌아간다.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