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컵 호렌더스 해독 3세는 바이킹 왕국에서 "용의 말을 하는 사람"으로 알려진 바이킹의 영웅이다.
천하무적의 전사가 소년이었을 때로 거슬러 올라가보면, 그는 조용하고 사려 깊은 해어리 훌리건 부족장의 아들이었다.
바이킹 족장의 아들인 11살 소년 히컵은 부족의 통과 의례를 위해 용을 한 마리 잡아 훈련시켜 길들여야 한다. 버크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10명의 훌리건 족 소년들은 "Gobber the Belch"의 지도 하에 첫 번째 군사 작전을 수행한다. 그것은 바로 자신들의 용을 잡는 것이었다. 용을 잡아서 훈련시키고 길들이지 못하면 부족에서 쫓겨나야 한다. 이러한 작전은 용맹한 전사를 만들기 위한 모든 부족이 거쳐야 하는 통과의례였는데, 이제는 "용 길들이기 프로그램"으로 불리는 훌리건 족의 문화와 전통이 되었다.
버크 섬의 동쪽 해안에는 야생 용이 살고 있는 절벽이 있는데, 히컵과 친구들 그리고 경쟁 상대인 Snotlot, Dogsbreath the Duhbrain이 함께 용을 잡으려 하고 있었다. 히컵은 몸의 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용 바구니들을 들고 용이 살고 있는 동굴에 들어가 그들의 용을 잡는다. 히컵은 어떤 용이든 잡아서 무사히 동굴에서 빠져 나오는데 온 신경을 쏟았다. 히컵은 간신히 용을 한 마리 잡아서 나올 수 있었는데, 히컵의 가장 친한 친구인 Fishlegs는 빈손으로 동굴을 나왔다. 친구가 부족에서 쫓겨나는 것을 원치 않았던 히컵은 다시 동굴로 들어가 친구를 위한 용을 잡아서 나왔는데 이로써 모두가 각자의 용을 데리고 동굴을 빠져 나올 수 있었다.
하지만, 이로 인해 동굴 속의 모든 용들이 잠에서 깨어났기 때문에 히컵과 일행들에게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이 절벽에서 바다로 뛰어내려야 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히컵은 자신의 아기 용이 바구니에서 속에서 곤히 잠들어 있는 것을 본다. 그들의 교관인 "Gobber"는 어린 바이킹들에게 훌리건 도서관에 있는 "용을 훈련시키는 방법"에 대한 책을 통해 자신의 용을 각자 훈련시키도록 한다. 그런데 책은 단 한 페이지로 이루어져 있었다. 그리고 거기에는 "용에게 소리쳐(클수록 좋음)"라는 방법 외에는 아무 것도 없어서 히컵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는 못했다. 그래서 히컵은 자신 만의 방법으로 용을 길들여야 한다.
용을 훈련시켜 길들이고 부족의 영웅이 되는 길로 나아가는 어린 소년, 히컵의 모험에 함께 해보자.
2010년 3월 드림웍스 사의 작품으로 3D 애니메이션 영화로 개봉될 예정이다.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