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 정글에는 밀림의 왕자 타잔만 있는게 아니라고!
덩굴을 타고 바람같이 정글을 누비며 왕자로 군림하던 타잔을 기억하시나요? 누구나 “아오아오아~.”를 외치며 외가닥 줄에 의지해 몸을 날린 기억이 한 번쯤은 있을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떠올릴 수 있는 정글은 재미있고 신나는 모험이 가득한 미지의 세계뿐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수억 년의 세월동안 원시의 자연을 지켜온 열대 정글은 각종 희귀 동식물들과 곤충들이 살아 있고, 자연과 상생하는 전통적 삶의 방식을 이어가는 원주민들이 살아 있는 생명이 가득한 공간이기도 합니다. 두기는 친구 유나와 함께 생태 사진가인 삼촌을 따라 세계에서 가장 큰 꽃 라플레시아를 찾아 말레이시아 타만네가라 정글로 열대 정글 트레킹을 떠납니다. 정글 안에서 두기와 유나는 희귀한 동식물들에 신기해하기도 하고, 계속되는 더위와 맹수들의 습격에 힘들어하기도 하면서 열대 자연의 여러 가지 면을 알아가게 됩니다. 정글 가이드 자밀과 함께 라플레시아 군락지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원주민들이 사는 오랑아슬리 마을로 향하던 중, 유나는 열사병으로 쓰러지고 두기는 길을 잃어버리는 등 사고가 계속되는데……. 사고뭉치 두기는 어떻게 이 난관을 뚫고 무사히 열대정글 트레킹을 마칠 수 있을까요?
태고의 생명이 살아 숨쉬는 대자연, 말레이시아 열대 정글 속으로 떠나자!
타만네가라 정글은 1억 3천만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원시림을 중심으로 한 말레이시아 최대의 자연 보호 지역입니다. 그 속에서 2천여 종 이상의 수목과 5천여 종 이상의 다양한 화초가 자라고 있고, 많은 희귀 야생 동물들과 250여 종에 달하는 새, 300만 종의 곤충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열대정글은 천연 생물 자원의 보고이자, 지구에 산소를 공급하는 허파로서 인간에게 매우 중요한 곳입니다. <열대 정글 탐험하기>에서는 작가가 직접 말레이시아 열대 정글 트레킹에 참가해 얻은 생생한 현장 지식을 주인공 두기의 흥미진진한 모험담을 통해 풀어내고 있습니다. 실제 정글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각종 열대 식물들과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 동물들의 이야기, 정글 트레킹에 필요한 안전수칙과 과학상식 등을 재미있는 만화와 생생한 사진으로 설명해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천방지축 말썽쟁이 두기의 흥미진진한 모험담을 함께 하는 동안 어린이들은 웃기도 하고 손에 땀을 쥐기도 하면서 열대정글의 신비를 마주하고 풀어나가는 현장학습과 같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레포츠 만화 과학상식 시리즈>
본격적인 주5일 근무제 도입과 전반적인 소득 수준의 향상에 따라 전 국민의 생활 패턴에 많은 변화가 생기고 레저 스포츠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의 주말 여가 활용에도 많은 영향을 미쳐 어린이들의 야외 활동도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이에 <아이세움>은 오락과 학습을 겸비한 에듀테인먼트 형태인<레포츠 만화 과학상식 시리즈>를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레포츠 만화 과학상식 시리즈>는 레포츠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전달하면서 동시에 레포츠와 자연스럽게 접목되는 과학상식을 끌어냄으로써 레포츠 + 과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또한 <레포츠 과학상식>이라는 별도의 정보 페이지를 마련하여, 만화에서 소개된 레포츠 상식이나 기초 과학의 원리를 심화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레포츠 만화 과학상식 시리즈>는 지금까지 열기구, 동굴 탐험, 스킨스쿠버, 요트, 산악등반 등 아직까지는 보편화되지 않은 새로운 부문의 레포츠 영역을 발굴하여 소개해왔습니다. 또한 한국을 대표하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감수를 통해 만화의 재미에 내용의 전문성과 실용성을 더했습니다. <열대 정글 탐험하기>부터는 작가가 정글 트레킹, 산악 자전거 등의 레포츠를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과정을 거쳐 더욱 생생한 레포츠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은 어렵고 낯설게만 느껴질 수 있는 레포츠의 세계를 향해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