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제3의 가치교육이 시작된다
2장 영어교육, 제대로 알면 답이 보인다
3장 영어의 바다에 빠지다
4장 좋은 학원에는 열정이 있다
5장 아발론의 이기는 영어
6장 영어, 부모님의 역할도 중요하다
영어는 꿈을 성취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영어를 잘하라고 잔소리를 한다. 학원에도 보내고 고액과외도 시킨다. 조기 유학도 보낸다. 과연 그런다고 아이가 영어를 잘할까? 아니다. 영어를 공부하는 이유를 모르는 아이에게 이런 것은 무의미한 일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아이의 마음에 꿈을 심어주어라. 그 꿈을 소중하게 만들어 주어라.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영어가 얼마나 필요한지 알려주어라. 그리고 아이가 그 꿈을 이루어가도록 도와주어라. 그러면 아이는 아주 즐겁게 영어를 공부할 것이고, 느리지만 정확하게 필요한 것을 배우게 될 것이다.
영어로 시작되는 모든 꿈!
영어로 날자.
영어는 절대 목적이 될 수 없다. 지구에는 영어를 유창하게 잘하면서도 별 볼일 없이 살고 있는 사람이 그 반대의 경우보다 훨씬 많다. 영어는 꿈을 이루기 위한 도구일 뿐이다. 영국을 통일한 아서왕이 전장에서 하늘 높이 치켜들었던 보검 엑스칼리버와 같다. 태평양을 건너가려는 아이에게 범선을 만들어 주지 마라. 섣불리 다리를 놓아줄 생각도 하지 마라. 그저 그 너머에 다이아몬드가 있다고 말해 주어라. 아이는 이제 매일 아침 태평양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면 그 너머를 몹시 그리워하게 될 것이다.
아발론의 성공은 영어교육의 성공이다.
저자는 1997년 분당에서 출발한 아발론을 불과 10년 만에 학생 수를 1만 배, 자산규모를 1천5백 배로 성장시킨 영어교육 가치론의 전도사이다. 이러한 아발론의 성공은 단순히 유명한 학원 이야기가 아니다. 영어교육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것도 성공적인 영어교육에 관한 이야기이다.
아발론이 성공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아발론만의 독특하고 효과적인 영어교육법이 있기 때문이다. 김명기 원장의 영어교육법은 영어를 잘 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영어를 열심히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다. 아이들이 영어를 못하는 이유는 열심히 하지 않기 때문이고, 억지로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방법은 간단하다. 열심히 할 수 있도록 하면 된다.
꿈을 심어주는 영어 교육법! “영어교육 가치론”
기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생산하는 제품의 품질이 좋아야 한다. 마찬가지로 아발론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에게 맞는 프로그램이 있어야 했다. 아발론에는 ‘영어교육 가치론’이라는 프로그램이있었고, 결국 성공을 이룰 수 있었다. 그리고 그 프로그램의 중심에는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소중한 가치교육이 자리 잡고 있다. 아발론에서는 잔소리를 하면서, 밤늦게까지 억지로 공부하게 하지 않는다. 아발론의 아이들은 모두 자발적으로 스스로 공부한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영어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모릅니다. 그저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하지요. 그러다보니 영어를 영어답게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진학을 위해서만 공부합니다. 영어를 제대로 배우지 못하는 것이지요. 지금은 연예인이나 운동선수도 영어를 공부해야 하기 시대입니다. 대학이 목표가 아니라 인생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영어를 공부해야 합니다.”
아발론 김명기 원장은 장래 희망이 명확한 아이가 학습을 잘하고, 영어 공부 역시 잘한다고 한다. 이는 영어 공부를 하는 이유가 분명하고, 그에 따라 학습동기가 분명하기 때문이다.
“예일대 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가 있습니다. 예일대 입학 당시 인생의 꿈을 가지고 있던 학생과 그렇지 못한 학생의 삶을 조사한 것입니다. 10년이 지난 후 이들의 차이는 연봉에 그대로 반영되어 나타났습니다. 연봉이 2배 이상 차이가 나있었으니까요.”
이처럼 살아가면서 꿈을 갖는다는 것,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앞으로 인생을 어떻게 살게 될 것인지 예견해주는 것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 영어가 있다. 적어도 2008년 오늘의 대한민국에서는 말이다.
진짜 영어를 배워라
대학진학을 이유로 영어를 공부하는 학생은 제대로 된 영어를 배울 수 없다. 왜냐하면 대학입시를 위한 맞춤식 영어를 배우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10년이 넘도록 영어를 배우고도 원서 한 권 제대로 읽지 못한다. 그리고는 대학에 진학한 후 다시 영어공부를 시작한다. 처음부터……. 영어를 공부하는 이유는 대학에서 제대로 학습하기 위한 것이다. 그 다음에는 생활에서 실용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것이고, 그 다음으로 취업 후 업무상 필요에 의한 것이다. 그리고 영어는 시대에 따라 변하거나 달라지지 않는다. 한 번 배우면 평생 써먹을 수 있다. 따라서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영어를 제대로 익혀둔다면 대학에 가서 영어를 다시 공부해야 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