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못말리는 별난 호기심 대장들은 다 나와! '똥침 맞고 죽을 수도 있나?' '돼지 꼬리는 왜 돌돌 말려 있지?' '동물들에게도 쌍꺼풀이 있을까?'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어느 순간 갑자기 궁금해져서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었던 별나고 별난 궁금증들……. 그런데 이런 것들은 책에도 나와 있지 않다. 어른들에게 물어 봐도 잘 가르쳐 주지 않는다. 그리고 어른들은 덧붙여 말한다. 도대체 그런 건 알아서 무얼 하느냐고……. 하지만 어린이들의 호기심에는 이유가 없다. <초등학생에게 가장 별난 궁금증 100가지>는 어린이들의 이러한 별난 호기심 에너지를 충족시켜 줄 만한 질문들을 모아 구성한 책이다. 얼음을 만지면 왜 손가락에 달라붙는지, 비누는 어떻게 거품이 나는 건지, 유리판 위에서는 왜 스케이트를 탈 수 없는지 등 자세한 과학 원리를 필요로 하는 질문은 물론 사돈의 팔촌은 나와 어떤 관계인지, 뱀은 뒤로도 갈 수 있는지, 옛날 대머리였던 사람들은 어떻게 상투를 틀었는지 등 기발하고 재미있는 질문까지 다양한 내용들이 들어 있다. 재미있으면서도 기초를 튼튼하게 해 줄 질문들과 정확하고 톡톡 튀는 설명, 그리고 머리에 쏙쏙 박히는 그림들과 배꼽 잡는 만화는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호기심 해결사가 되어 준다. 남달리 궁금한 게 많았던 어린이들은 이 책을 보면서 평소에 궁금하게 생각했던 것들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얻을 수 있고, 책을 덮고 난 후에는 남다른 상식을 갖춘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