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의 탄생에서부터 화석이 되기까지, 지구의 환경과 공룡의 진화 과정을 한눈에 보여 주는 생생한 공룡 연대기
에우스트렙토스폰딜루스, 파키케팔로사우루스, 유오플로케팔루스……. 발음도 쉽지 않은 데다 길기까지 한 공룡의 이름을 아이들은 어떻게 그처럼 줄줄이 잘 외는 걸까요? 수억 년 전 지구를 지배했던 공룡은 늘 우리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쥐라기 공원><다이너소어> 등 공룡을 다룬 영화와 책에 열광할 정도지요. <잠자는 공룡을 깨워라!>는 선명하고 생생한 그림으로 공룡이 살았던 시기를 한눈에 보여 주고, 나아가 공룡의 생태와 지구의 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공룡에 대해 폭넓게 다루고 있습니다.
선사 시대 동물들과 지구의 환경까지 폭넓은 지식을 가득 담은 재미있는 정보
<잠자는 공룡을 깨워라!>는 단순히 공룡의 종류를 나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물고기에서 양서류, 파충류를 거쳐 공룡에 이르기까지 생물의 진화 과정, 공룡과 다른 파충류의 차이점, 공룡과 새의 관계 등 공룡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알려 줍니다. 또한 공룡과 같은 시대에 살던 익룡, 포유류 등 선사 시대의 동물들과 화석의 생성 과정, 의미 등을 초등학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 내어 딱딱하고 어려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책의 마지막 장에는 가장 몸집이 큰 공룡, 가장 지능이 높은 공룡, 가장 빨리 달리는 공룡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기록으로 보는 공룡의 세계’라는 페이지를 마련해 책에 흥미를 보이는 않는 아이나 과학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즐겁게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공룡 전문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 생생하고 살아있는 그림
이 책의 그림을 그린 스티븐 커크는 ‘공룡 전문 일러스트레이터’라 불릴 만큼 정확하고 생생한 공룡 그림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알 속에서 숨 쉬는 새끼공룡, 무리를 지어 거대한 초식 공룡을 사냥하는 작은 육식 공룡들, 긴 목을 뻗어 높이 있는 나뭇잎을 먹는 초식 공룡 등 책에는 수억 년 전 지구에 살았던 공룡의 모습이 놀랍도록 사실적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또한 1미터 길이로 펼쳐지는 웅장한 그림은 마치 한 편의 파노라마처럼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보여 주어 공룡과 지질 시대를 이해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최초의 육지 동물이 등장한 때부터 공룡 시대까지 선사 시대의 동물들을 소개하고, 당시 지구의 환경이나 상황에 대해서도 알려 주어 전체를 하나의 맥락으로 연결 지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