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Prologue
제 1 장 : 되돌아 보는 삶
Foreword_Life is to reflect on the past
내가 본 원우현 교수
A personal testament about professor Won woohyun
언덕(言德)을 지닌 사람
-백완기(고려대 명예교수, 학술원 회원)
원우현 장로, ‘옥시모론’에 담긴 감동
-이영복(온누리교회 장로)
知行一致와 영적 통찰력
-하영철(온누리교회 원로장로)
막힘없는 어휘와 사고력의 소유자
-김태숙(전 Linn State Technical College 도서관장 역임)
사려 깊은 멀티플레이어
-정윤식(강원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소탈하고 의리 있는 75학번의 스승
-심재철(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 미디어학부장 겸 언론대학원장)
청년 교수의 유쾌한 열강
-최병목(극동대학교 대학원장, 경희대 제자)
작은 예수, 원우현
-차명권(탈봇신학대학교 박사)
제 2 장 : 씨 뿌리는 삶
Chapter 2_Life is to sow seeds
농부의 마음으로 서는 강단
Farming with the mind of a farmer
동아광고 사태와 신문학 교수
서울의 봄과 합동수사본부
찰스 강변의 철새들
나의 유학시절
세계총장회에 노벨상 수상자를 초청하라
생활의 여백이 있는 캠퍼스
글로벌 아카데미의 새로운 출발
제 3 장 : 나누는 삶
Chapter 3_Life is diverse
더불어 함께 사는 법
The Way of living together
국내 외국인 선교는 세계 선교의 지름길
한국어 말하기 대회
새터민 사역
새로운 길을 찾는 철우한빛교회
장로 퇴임사
제 4 장 : 개척하는 삶
Chapter 4_Life is to reclaim
매스컴의 책임
The responsibility of the Mass Media
철우언론법상
30여 년의 조일광고 심사위원 시절
복지 저널리즘
한국 유언비어의 특성과 언론의 활성화
공인과 사생활
사이비 기자와 민생치안
제 5 장 : 공유하는 삶
Chapter 5_Life is to share
내 인생, 남의 인생
My Life & The Other’s
지공대사의 나들이
제자들과의 해후1
-30주년을 맞은 81학번 제자들
제자들과의 해후2
-30주년을 맞은 82학번 제자들
새 가족이 된 시니어스 타워의 이웃들
돈 키호테는 무엇을 위해 칼을 휘둘렀을까
제 6 장 : 사랑하는 삶
Chapter 6_Life is to love each other
사랑의 원천, 가족과 벗들
My Family & Friends
어머니 황숙자 권사
늘 힘이 되어주는 반려자, 이방숙
89년 일본 여행을 회고하며
우리 동창, 천국 동창
제 7 장 : 부록
Chapter 7_Appendix
추억의 글과 사진
Personal memorabilia : Letters and Pictures
혀 짧은 선생님의 훈계
강부자론
서울공항의 성형수술
사할리 폭포에서 봄샘을 연상하며
추억의 사진/ 여행
경력과 이력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지내 온 70여 년 필자의 인생을 되돌아 본 산문집, [꿈꾸어야 청춘이다].
‘꿈’이란 언제 들어도 가슴 설레는 말이다. 누구든지 세대를 초월하여 늘 꿈을 꾸며 산다면 청춘 만세를 외칠 수 있을 것이다. 소박한 꿈이건 장대한 꿈이건 그건 중요치 않다. 꿈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우리는 인생을 살 만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성경에 나오는 요셉의 드라마틱한 인생처럼, 우리의 삶은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질 수 있고, 환희의 정상에서 기쁨에 벅차 할 수도 있다.
이 책의 제목은 고려대 미디어관 101호 언론 고시실 입구에 쓰여진 [꿈꾸어야 청춘이다]에서 인용한 것이다. 여기에는 [원우현 열람실, Won Woo Hyun’s Reading Room]이란 글도 새겨져 있다.
저자는 미국 보스턴대학 대학원에서 언론학을 전공한 후 국내 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해 왔다. 학계뿐만 아니라, 각종 매체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저자는 은퇴 후에는 글로벌 사회과학 아카데미 원장으로, 고려대 명예교수로 집필과 강의에 여념이 없다.
70년을 지나니 세월이 빠르게 느껴져 한 해가 젊은 날의 하루 같다는 저자는 나눔과 실천에도 앞장 서왔다. 대형교회 장로로서 네팔 쉘터를 지원하고, 새터민을 위해 기도하며 새벽재단을 쌓는다. 또한 작은 교회, 철우한빛교회를 용인에 개척하기도 하였다. 이 모든 일을 하면서 혹여 세상의 이목을 집중시킬까 싶어 여간 조심스러워 하지 않는다. 그러면서 한결 같은 마음으로 그 일을 해나간다.
어느 날 문득 저자는 주관적인 관찰도 중요하지만 친숙했던 가족과 동료와 사회의 거울에 비추어진 자신을 보기를 원했다. 지나온 일생 동안 누구를 만나 얼마나 마음과 물질을 나누었는지에 의해 자신이 드러난다고 생각했다.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의 발자취가 어떻게 그려질까?’ 하는 막연한 의문을 풀고자 이 책을 시작한 셈이다. 새롭게 쓴 원고와 이미 다른 지면에 기고한 글과 사진을 기본으로 삼아 내용을 엮어나갔다. 저자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평해 주실 몇 분의 주옥 같은 글도 실었다. 그들의 거울에 비춰진 저자는 미국에서 힘들게 유학생활을 하는 유학생이 되기도 하고, 사회에 참여하는 양심 있는 교수가 되기도 하고, 제자들에게 더없이 자상한 아버지 같은 스승이 되기도 한다. 그가 얼마나 진실되게 살아왔는지 그대로 투영된다. 저자는 국제적으로도 활발한 교류를 해서 우리나라 언론 발전에도 큰 힘을 보탰다.
저자는 요즘의 심정을 돈 키호테가 내뱉은 속에 담아낸다.
"그 꿈을 이룰 수 없어도, 싸움을 이길 수 없어도, 정의를 위해 싸우리라, 사랑을 믿고 따르리라!"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