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 트렌드, 미래를 여는 열쇠
프롤로그 | 대한민국 트렌드 따라잡기
1부 한국인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2부 앞으로 3년, 대한민국 트렌드
1장 웰루킹 코드
01 나쁜 여자가 성공한다 : 된장녀 트렌드
02 변치 않는 젊음을 팔아라 : 동안 트렌드
03 낡은 남성성을 벗어 던진 ‘男’다른 남자들
: 엠니스 트렌드
04 사라진 아줌마들 : 줌마렐라 트렌드
2장 가족 코드
05 화려한 싱글, 그들을 노려라 : 싱글 트렌드
06 돌아온 싱글의 미래 : 돌싱과 재혼 트렌드
07 맹부삼천지교(孟父三遷之敎) : 기러기 아빠 트렌드
3장 웰빙 코드
08 스타일을 마시는 사람들 : 와인 트렌드
09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 로하스 트렌드
10 일상으로부터의 탈출 : 제3의 공간 트렌드
11 문화도 상품이다 : 컬덕 트렌드
4장 소비 코드
12 백년불패의 어린이 왕국 : 노블 키즈 트렌드
13 어린이가 달라졌다 : 프리틴 트렌드
14 인생의 시작은 지금부터 : 액티브 시니어 트렌드
15 나의 가치를 말해준다 : 명품 트렌드
5장 기타 코드
16 충성! 대한민국을 지키는 사나이 : 군인 트렌드
17 이성보다 동성이 좋은 사람들 : 동성애 트렌드
18 최고(最高)가 최선(最善)이다 : 짱 트렌드
19 신이 내린 직장을 찾아서 : 취업 트렌드
20 서울의 야누스 : 강남북 트렌드
3부 2009, 우리들의 라이프스타일
참고문헌
앞으로 3년, 대한민국은 어디로 향할 것인가?
다가올 미래에 대한 속 시원한 해답
세상에는 ‘트렌드’라는 것이 있다. 앨빈 토플러가 말했던 제1, 제2, 제3의 물결은 거대한 메가트렌드이고, 1년 정도 우리를 휩쓸고 지나가는 짧은 ‘패드(fad)’도 있다. 그중 트렌드는 3～5년 정도 지속되는 중간 크기의 물결을 말한다. 물론 기술이 급속도로 발달하고 차별화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트렌드의 수명은 갈수록 짧아지고, 그와 비례하여 트렌드의 중요성은 더해진다. 많은 기업과 기업인들이 트렌드를 선점하고, 나아가 트렌드를 창조하려고 하는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다.
좀 더 현명한 기업이라면 현재 퍼져 있는 트렌드를 따라가기 보다는 조만간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되는 트렌드를 파악하여 이것을 진짜 트렌드로 만드는 작업을 시도하게 된다. 이러한 방식은 성공할 확률은 낮고 돈과 시간이 많이 들지만 성공하기만 하면 투자대비 수익률은 대단하다.
미래의 트렌드를 선점하라
그렇다면 미래의 트렌드는 어떻게 파악할 수 있을까? 중요한 점은 이러한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바깥만을 보지 말라는 것이다. 미래 트렌드의 징후는 우리 주위에 먼지처럼 흩어져 있기 때문이다. 평소에 우리는 먼지를 별로 의식하지 못하지만 어두운 공간에서 가느다란 불빛을 비추면 먼지가 얼마나 많은지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우리 몸이 건강할 때에는 먼지를 의식하지 못하지만 몸이 쇠약해지고 알레르기 증상이 심해지면 조그만 먼지에도 우리 몸은 즉각적으로 반응한다. 먼지가 미세할 때에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먼지가 많아져 방바닥에 넝쿨처럼 굴러다니게 되면 금세 눈에 띄게 되는 것이다. 먼지와 같이 트렌드의 징후는 우리 주위에 널려 있다. 관심이 부족하고 노력이 부족하고 통찰력이 부족한 까닭에 트렌드를 발견하지 못할 뿐이다.
한국형 트렌드 예측서의 결정판!
대한민국 최고의 비즈니스 사례분석 전문가가 말하는 한국, 한국인의 트렌드!
대한민국 최고의 비즈니스 사례분석가로 꼽히는 김민주 (주)리드앤리더 대표가 한국형 트렌드 예측서를 출간했다. 그간 《마케팅 어드벤처 1, 2》《컬덕 시대의 문화 마케팅》《로하스 경제학》등의 저서와 화제작 《깨진 유리창 법칙》《극단적 미래예측》등의 역자로도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는 저자는, 오랜 기간 축적된 비즈니스 사례를 바탕으로 신간 《앞으로 3년, 대한민국 트렌드》를 내놓았다. 이 책은 2007년부터 2009년까지 향후 3년간 부상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 트렌드를 20개로 압축하여 제시하고 있다.
적지 않은 트렌드 예측서가 범람하고 있음에도 신간 《앞으로 3년, 대한민국 트렌드》가 주목받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첫 번째는 시기의 적확성이다. 저자는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년간 대한민국을 주도할 트렌드를 명확하게 정리하여 마케터나 기획자 등 핵심타깃층의 니즈에 부응했다. 두 번째는 철저하게 한국인의 트렌드에 충실했다는 점이다. 이 책은 2006년 발표된 통계청 자료를 포함, 한국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최신 자료를 면밀히 분석하여 한국인만의 트렌드를 꼼꼼하게 정리하고 있다.
세 번째는 트렌드 예측의 방법론을 함께 담았다는 점이다. 단순하게 트렌드를 해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 주위를 감싸는 트렌드를 미리 예측하고 이것을 소중한 마케팅 자원으로 소구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한 것이다. 이는 미래의 트렌드를 엿보는 것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미래를 선점하는 방법은 다가올 트렌드를 한걸음 먼저 파악하는 것이다. 신간 《앞으로 3년, 대한민국 트렌드》는 그 충실한 도구가 될 것이다.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